올해 PAC-12 챔피언 결정전은 UW과 오리건대학

오리건대학, 24일 31-7로 오리건주립대 대파

12월1일 오후 5시 라스베가스서 챔피언결정전

전문가들 “오리건대학이 다소 전력 강하다”


오는 12월1일 오후 5시 전국에 생중계되는 가운데 열리는 올해 PAC-12 챔피언 결정전은 워싱턴대(UW)와 오리건대학(UO)이 맞붙게 됐다. 

오리건대학은 지난 24일 밤 열린 오리건주립대학(OSU)와의 경기에서 경기 전반을 리드라면서 31-7로 승리를 거뒀다. 이에 따라 오리건대학은 올 시즌 전적 11승1패로 시즌을 마치면서 플레이오프격인 PAC-12 챔피언 결정전에 오르게 됐다. 오리건대학은 지난 10월14일 시애틀에서 열린 UW과의 경기에서 36-33으로 패배한 것이 올 시즌 유일한 패배였다.

올 시즌중 UW에 패배한 기록을 갖고 있지만 오리건대학은 오리건주립대와의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차이를 보이며 31-7로 승리를 거두면서 PAC-12 챔피언 결정전에서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챔피언 결정전에서 오리건대학의 전력이 UW보다 다소 우세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오리건대학이 오리건주립대를 31-7로 대파한데 반해 UW은 최근 열린 오리건주립대와의 경기에서 비가 엄청 쏟아지는 궂은 날씨 탓도 있지만 22-20으로 가까스로 승리한 기록을 갖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으로 보면 오리건대학이 챔피언 결정전에서 UW을 이기고 칼리지 풋볼 플레이오프(CFP) 4강전에 진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경기마다 변수가 많이 있는 만큼 경기 결과는 지켜봐야 한다.

한편 UW은 오늘 오후 1시 워싱턴주립대(WSU)와 애플컵을 치르는 것으로 올 시즌을 마친다. 이날 경기에서도 쉽게 승리가 예상되며 올 시즌 12승 전승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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