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한 마디에 도지코인 20% 이상 폭등

머스크 "도지코인 개발진과 거래 효율성 향상 위해 연구하고 있다" 

 

도지코인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한마디에 20% 이상 폭등하고 있다.


머스크 CEO는 1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도지코인 개발자들과 함께 도지코인 거래 효율성 향상을 위해 공동 연구하고 있다”며 “상당히 유망하다”고 밝혔다.

머스크 트위터 갈무리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전일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 중단 선언으로 급락했던 도지코인이 급반등하고 있다.

14일 오전 8시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에서 도지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0% 이상 폭등한 52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도 도지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3.70% 급등한 48.54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도지코인은 시총 6위에서 시총 4위로 다시 부상했다.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도지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2.22% 폭등한 61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국내 시황 - 업비트 갈무리

도지코인은 지난 8일 머스크가 미국의 인기 코미디쇼인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 출연한 직후 실망매물이 쏟아지며 폭락했다. 이후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 중단 소식이 나오자 더 하락해 41센트까지 떨어졌으나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반등 모멘텀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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