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6월30일이전 완전 정상화된다

제이 인슬리 주지사 정상화 계획 발표

16세 성인 70% 이상 되면 정상화 더 빨리도

워싱턴주 전지역 18일부터 모두 3단계로 

백신 접종자 대상 스포츠 등 제안 없애기로

 

워싱턴주가 다음달 말인 6월30일 이전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부터 완전 정상화된다.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 지사는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워싱턴주의 완전 정상화 시점을 6월30일로 잡았다"고 밝혔다.

인슬리 주지사는 "16세 이상 성인의 70%가 코로나 백신을 최소 1차라도 접종한다면 완전 정상화 시점을 앞당길 수도 있다"고 밝혔다. 현재 워싱턴주 16세 이상 성인 가운데 57%만이 최소1차의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상태다. 

코로나 방역 조치가 해제되면 현재 수용인원의 50%로 제한돼 있는 식당 등의 실내영업 등이 완전 자유화한다.

인슬리 주지사는 이와 함께 오는 18일부터 워싱턴주 전역을 방역조치 3단계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타코마 등 피어스카운티 등 3개 카운티가 2단계에서 3단계로 완화된다.

인슬리 주지사는 또한 백신 접종자들은 스포츠 관람 등에서 완전 자유화돼 규제가 없어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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