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교회 HJI 가을발표회 대성황속 열렸다(+영상,화보)

300여명 등록해 28개 프로그램서 9주간 ‘배움과 만남’

지난 주말 500여명 참여해 프로그램 작품 발표회 가져 

서은지 총영사도 참석 “시애틀 HJI에 놀랍고 감사하다”


시애틀 형제교회(담임 권 준 목사)가 기존 실버대학을 개편해 한인사회에 개방해 평생교육원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HJI(원장 황은영)가 그야말로 최고의 ‘배움과 만남의 터’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9월 개강해 9주간의 수업을 마친 뒤 지난 18일 형제교회 본당에서 열린 2023 가을학기 작품발표회에는 300여명의 수강생에다 가족까지 모두 500여명이 자리를 가득 메워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서은지 시애틀총영사도 직접 참석해 “시애틀에 한국의 평생교육원 같은 곳이 설치 운영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직원들과 논의를 하던중 형제교회의 HJJ를 알게 됐다”면서 “HJI 운영 상황을 보고 정말 놀랍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봄학기와 가을학기로1년에 두차례 9~10주간 일정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HJI에는 일반적으로는 시니어를 입학 대상으로 하지만 55세 이상이면 종교나 신분에 관계없이 누구나 등록해 취미나 실생활에 필요한 배움을 얻을 수 있다. 

올해 가을 학기에는 24명의 교수진이 28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300여명이 등록해 행복한 배움의 열정을 쏟았다. 라인댄스, 중창단, 난타, 색소폰, 시창작, 수필, 탁구, 캘리그래피, 오토하프, 우크렐레, 생활영어, 관계교육, 건강정보, 한국 무용, 그림, 서예 등의 수업이 개설돼 있다. 

강사진도 수필가인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지부 정동순 회장, 송명희 전 워싱턴주기독문인협회 회장, 이호근 박사, 한국 전통춤의 문 마리아씨 등 프로페셔널들로 채워져 있다. 

한 편의 ‘종합예술제’처럼 열린 작품발표회에선 로비에서 서예와 캘리그래피 등의 전시회가 열린 가운데 그야말로 신나고 재미있는 한 편의 무대가 마련됐다. 선명한 화면이 돋보인 무대 벽을 LED를 배경으로 수강생들은 자신이 HJI에서 배운 기량을 맘껏 뽐냈다.

수업 시간 동안 배운 시와 수필, 간증문 낭송과 낭독은 물론 생활영어 발표, 라인댄스 및 색소폰,  전자 하프, 우크렐라, 한국 무용, 생활건강 강좌 등의 공연도 훌륭했다.

이처럼 HJI가 훌륭한 한인 커뮤니티의 평생 교육의 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것은 형제교회의 전폭적인 재정지원과 매번 점심 제공 등으로 애쓰는 교회 사역팀들의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고 HJI를 담당하고 있는 전주영 목사와 권 정 장로, 황은영 원장은 감사를 전했다. 

여기에다 메디케어 등의 보험을 제공하는 휴매나가 큰 스폰서로 참여해 올해는 시애틀~한국 왕복 항공권을 2장이나 경품으로 내놨다. 

HJI를 담당하고 있는 형제교회 전주영 목사와 권 정 장로, 황은영 원장은 “HJI에는 배움과 만남이 있고, 기쁨과 즐거움과 풍성함이 있는 곳”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실버대학 당시 초대 학장을 지낸 수필가 김학인 박사도 이날 “HJI는 60년 내지 70년 동안 가정에 묻혀있던 자신을 찾은 곳으로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 끈기가 대단하며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유영숙 시애틀한인회장도 “시애틀지역에서 이처럼 좋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감사를 드린다”며 “HJI를 통해 모두 건강하게 알찬 실버생활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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