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軍, 가자 병원서 길이 55m 터널 영상 첫 공개…여론전 강화
- 23-11-20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알 시파 병원 지하에서 길이가 55미터에 이르는 땅굴 터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방위군 엑스 갈무리) |
알 시파 병원 단지서 발견…깊이 10미터, 길이 55미터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알 시파 병원 지하에서 길이가 55미터에 이르는 땅굴 터널을 발견했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CNN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9일(현지시간) 3분27초 분량의 무음 영상을 공개하면서 가자지구 알 시파 병원 내부에서 땅굴 통로로 연결되는 터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이틀 전인 17일께 촬영된 것이라고 CNN은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터널은 군수품이 보관돼 있던 알 시파 병원 건물 내 창고에서 발견된 통로를 통해 접근한 것이며, 입구에서 발견한 아치형 콘크리트 문에 대해선 "이 유형은 하마스가 지하에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상에는 병사들이 땅굴 내부를 수색하기 위해 장비를 내리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스라엘 측은 병원 단지에서 발견한 땅굴 터널의 깊이가 10미터에 달하며, 길이는 55미터에 이른다고 했다.
이스라엘군은 알 시파 병원 단지에서 하마스의 땅굴 터널 입구를 발견했다고 주장했지만 영상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하마스는 팔레스타인 지역 곳곳에 수백 킬로미터에 달하는 터널과 벙커, 접근 통로의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이들이 병원 등 민간 시설에 위치해 있다는 사실은 부인해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시애틀 뉴스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 시애틀고교서 또 총격사망사고 ‘캠퍼스 안전’우려
- 지구사진 찍은 워싱턴주 우주비행사, 소형 비행기 조종중 추락사(영상)
- 미국주택구매 희망자 71% “모기지 인하 기다린다”
- 시애틀서 트레이더 조스 인기 좋다-새 지점 개설한다
- 시애틀에 미국 최대규모 벽화 등장했다
뉴스포커스
- 인천공항 안에서 테니스 친 커플 "야구도 할 기세, 무개념"[영상]
- '18일 총파업' 동네의원 절반 이상 동참…"후배들 다침에 선배의사 분노"
- 공매도 금지, 내년 1분기까지 연장…"전산시스템 구축 먼저"
- 최재영 "김건희 여사, 대통령 사칭하고 국정농단"
- 유재환 母 "신변 비관 아들, 산소호흡기 떼려고 몸부림…소변줄도 뽑아"
- 이재용 "삼성답게 미래 개척하자"…저커버그 8번째 만난 美 출장
- '롤스로이스男' 마약 처방 의사 징역 17년 중형…마취 환자 준강간까지
- '부안 지진' 중대본 "향후 일주일, 큰 규모 여진 발생할 수 있어"
- "네이버와 선긋나"…라인야후, 日에서만 '라인페이' 서비스 종료
- 민주, 김건희 특검법 당론 채택…'주가조작·명품백' 타깃
- 박세리 부친 "딸, 골프 시킨 이유? '돈' 될 거라 생각" 인터뷰 재조명
- 정청래 주도 법사위, 오늘 첫 전체회의…'해병대원 특검법' 상정
- 빅5도 동참 ‘18일 총파업’ 판 커진다…환자들 “엄정 대응해야”
- '대왕고래'에 주가 치솟자 "이때가 기회?"…가스공사 임원들 '현금화' 러시
- 나경원, 한동훈 '이재명 대통령직 상실'에 "허망한 기대"
- '300만 달러=이재명 방북비용'…법원이 판단한 결정적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