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카터 전 대통령 부인, 별세…향년 96세

"정신건강 돌봄·여성권리 지지자…조지아주 자택서 사망"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부인인 로잘린 카터가 별세했다. 향년 96세.

AFP통신에 따르면 비영리단체인 카터센터는 19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전 영부인 로잘린 카터는 19일 오후 2시10분께 조지아 주 플레인스 자택에서 96세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이어 "정신 건강을 돌보고 여성 권리의 지지자였던 그는 가족의 곁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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