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알트먼, 오픈AI CEO 복귀 혹은 새 AI 벤처 설립 '기로'
- 23-11-19
"경영진과 지배구조 개선 논의…핵심 연구원들과 새 AI회사 대화도"
대화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을 일으킨 챗GPT를 개발한 비영리단체 오픈AI가 샘 알트먼을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해임한지 하루 만에 복귀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다. 알트먼은 회사 복귀 대신 새로운 AI 벤처 설립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19일 로이터가 인용한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에 따르면 오픈AI 이사회로부터 해임 통보를 받은 다음날 알트먼은 회사 경영진과 지배구조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기술정보(IT) 전문매체 더버지는 알트먼이 CEO로 복귀하기 위해 오픈AI이사회와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포브스는 투자자들이 알트먼을 CEO로 복귀시키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알트먼은 오픈AI이 일부 핵심 연구원을 비롯한 측근들과 새로운 AI회사를 시작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고 로이터 소식통은 전했다.
IT 매체 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지난 9월 알트먼과 애플의 전 디자인 책임자 조니 아이브는 새로운 AI 하드웨어 장치 개발을 논의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당시 대화에는 소프트뱅크의 손 마사요시 CEO도 참여했다.
오픈AI에 10억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사회에 알트먼의 CEO 복원을 촉구했다고 다른 로이터 소식통은 말했다. 알트먼이 사라지면 인재들의 대거 이탈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오픈AI 초창기 투자자였던 콜사 벤처스의 비노드 코슬라 설립자는 18일 X(구 트위터)에 알트먼의 복귀를 원한다면서도 "그가 다음에 무엇을 하든지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억만장자 엘론 머스크가 공동 설립한 비영리 단체인 오픈AI는 지난해 11월 30일 챗GPT를 출시했고 전세계는 대화생성형 AI 열풍이 휘몰아쳤다. 금융 서비스, 의료, 엔터테인먼트, 미디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투자와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한 생성형AI는 인간과 유사한 콘텐츠를 생성하여 사용자가 학기 논문을 작성하고 과학 숙제를 완료하고, 심지어 소설 전체를 작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챗GPT가 출시된 후 세계 각국 정부는 규제와 기준 마련에 분주하다. 유럽연합은 AI 법을 개정했고, 미국은 AI 규제 노력을 시작했다.
생성형 AI의 얼굴로 간주하는 알트먼의 복귀 또는 재시작 가능성은 유동적이라고 로이터 소식통은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시애틀 뉴스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 시애틀고교서 또 총격사망사고 ‘캠퍼스 안전’우려
- 지구사진 찍은 워싱턴주 우주비행사, 소형 비행기 조종중 추락사(영상)
- 미국주택구매 희망자 71% “모기지 인하 기다린다”
- 시애틀서 트레이더 조스 인기 좋다-새 지점 개설한다
- 시애틀에 미국 최대규모 벽화 등장했다
뉴스포커스
- 인천공항 안에서 테니스 친 커플 "야구도 할 기세, 무개념"[영상]
- '18일 총파업' 동네의원 절반 이상 동참…"후배들 다침에 선배의사 분노"
- 공매도 금지, 내년 1분기까지 연장…"전산시스템 구축 먼저"
- 최재영 "김건희 여사, 대통령 사칭하고 국정농단"
- 유재환 母 "신변 비관 아들, 산소호흡기 떼려고 몸부림…소변줄도 뽑아"
- 이재용 "삼성답게 미래 개척하자"…저커버그 8번째 만난 美 출장
- '롤스로이스男' 마약 처방 의사 징역 17년 중형…마취 환자 준강간까지
- '부안 지진' 중대본 "향후 일주일, 큰 규모 여진 발생할 수 있어"
- "네이버와 선긋나"…라인야후, 日에서만 '라인페이' 서비스 종료
- 민주, 김건희 특검법 당론 채택…'주가조작·명품백' 타깃
- 박세리 부친 "딸, 골프 시킨 이유? '돈' 될 거라 생각" 인터뷰 재조명
- 정청래 주도 법사위, 오늘 첫 전체회의…'해병대원 특검법' 상정
- 빅5도 동참 ‘18일 총파업’ 판 커진다…환자들 “엄정 대응해야”
- '대왕고래'에 주가 치솟자 "이때가 기회?"…가스공사 임원들 '현금화' 러시
- 나경원, 한동훈 '이재명 대통령직 상실'에 "허망한 기대"
- '300만 달러=이재명 방북비용'…법원이 판단한 결정적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