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 "이스라엘-하마스 임시휴전 아직 합의 아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아직 임시 휴전에 대한 합의에 도달한 것은 아니라고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AFP통신에 따르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의 애드리언 왓슨 대변인은 성명에서 "아직 아직 합의는 없지만 우리는 합의를 위해 계속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포스트(WP)는 앞서 카타르가 중개한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 협상으로 50 명 이상의 인질을 교환하는 대가로 5 일 휴전에 잠정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집계에 따르면 하마스가 10월 7일 이스라엘에 난입해 1200명을 살해하고 240명을 인질로 삼았다. 분쟁이 7주째에 접어들면서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당국은 사망자 수를 어린이 5,000명을 포함해 1만230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남부로 공세를 확대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하마스 무장 세력이 공습으로 가자지구 남부로 이동한 후 두 학교에 대피 중인 것으로 알려진 민간인을 포함해 수십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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