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시장이 마사지업소서 성상납 받아
- 23-11-18
케네윅 시장 지난주 사표ⵈ피어스 카운티 검찰이 수사 진행
빌 맥케이 전 케네윅 시장이 마사지업소에서 여러 차례 성상납을 받았다고 자백함에 따라 그에 대한 수사를 이웃 피어스 카운티 검찰이 진행하기로 했다.
케네윅이 속한 벤튼 카운티의 에릭 아이징어 검찰국장은 공정한 수사를 위해 벤튼 카운티나 케네윅 시와 관련 없는 외부 전문가에게 수사를 의뢰했다며 케네윅경찰국에 맥케이에 관한 자료를 일체 피어스 카운티의 메리 로브넷 검사에게 보내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멕케이는 지난주 시의회가 자신의 윤리위원회 회부절차를 시작하자 갑자기 사표를 냈다. 그는 케네윅의 20여 마사지 업소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다며 이들을 수사할 생각이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형사들이 맥케이가 방문한 업소 중 한 곳에서 그가 찍힌 동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하자 그는 성접대 받은 사실을 시인하고 “일을 좋게 끝내려고 돈을 줬다”고 털어놨다. 주법에 따르면 성매수자는 경범죄로 기소돼 최고 3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현지 신문인 트라이-시티 헤럴드는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는데도 맥케이가 즉각 기소되지 않자 주민들이 의아하게 생각했다며 일부에서는 지난해 선거에서 맥케이가 검찰국장 후보였던 아이징어에게 1,875달러를 기부한 것과 연관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고 지적했다.
아이징어는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자신이 직접 맥케이를 수사하지 않고 피어스 카운티 검찰에 위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최근에야 맥케이가 경찰에 자백했다는 말을 듣고 크리스 게레로 경찰국장에게 자신은 이해충돌 사유 때문에 이 사건에 손 댈 수 없음을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적자예산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나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 UW에도 두번째 반전시위 부대 등장했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뉴스포커스
- 인니 "분담금 ⅓만 내고 기술 덜 받겠다"…정부 예산 투입되나
- "악! 오빠 미안해"…변호사 남편에 살해된 아내 마지막 음성 충격
- 尹, 9일 기자회견 가닥…'김여사·채상병' 답변 성패 결정
- 45년 만에 누명 벗은 '거문도 간첩단' 피해자들…27억 국가배상받는다
- 조국 "檢총장 '명품백 신속수사 지시'? 주가조작 수사 덮으려 세게 하는 척"
- "김밥·떡볶이 사먹기도 겁나네"…외식물가, 35개월째 전체 물가보다 높아
- "건드리면 고소"…오피스텔 주차장 1칸 짐 쌓아놓고 독점한 입주민
- "51억 현금 투자"…임영웅, 강남 대신 '마포' 펜트하우스 선택한 까닭
- "회의록 미작성은 직무유기"…의료계, 복지부·교육부 장차관 공수처 고발
- '2000명 증원 근거' 회의록 공방…의료계 "본격적인 반전 국면 시작"
- 김진표, 채 특검법 상정…"尹 대통령 거부권 많이 행사했기 때문"
- 윤 대통령 두 번째 기자회견…'김여사·채상병·거부권' 질문 제한 없다
- '병원 문 닫을 판' 경희의료원…"내달 급여 지급 중단 고려"
- 정부24 오류 증명서 오발급 1233건…"서류 삭제, 현재 정상 발급"
- 김 여사, 어린이날 행사 불참…142일째 공식행사에 안 보여
- 정유라 "내가 국힘보다 돈값 더 해…커피 한 잔 값 후원 좀" 소송비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