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딸 앞 아빠에 총 겨누고 폭행…대낮 美가정집 침입한 무장 강도들[영상]
- 23-11-17
자택 침입해 금고·총기 등 탈취
용의자 히스패닉 남성 4명 추정
대낮에 무장 강도 무리가 한 가정에 침입해 폭하고 금고를 탈취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6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필라델피아주의 이스트 오크 레인의 주택가에 4명의 무장 강도단이 한 가정을 침입해 일가족을 폭행하고 금고를 훔쳐갔다고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당시 현장을 4살 아이가 목격했다.
강도 사건이 일어난 가정은 그 지역에서 담배 배달업을 운영하는 한 사업가의 집이라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필라델피아 경찰이 공개한 영상에는 복면을 쓴 4명의 강도가 검은색 차량에서 뛰어내려 집 앞 마당에 있던 사업가 남성과 그의 직원 한 명을 붙잡고 집 안으로 끌고가는 장면이 포착됐다.
집으로 침입한 강도단은 부엌에서 아침 식사를 준비하던 사업가의 아내도 총으로 위협하며 금품을 요구했다. 부엌 한켠에 서서 이를 지켜보는 어린 아이의 모습도 담겼다.
사업가의 아내 래니 이피나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당시 현장을 목격한 딸은 겨우 4살"이라며 "아이가 울면서 제발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후 용의자들이 금고를 끌고 집 밖으로 빠져나가 차에 탑승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찍혔다. 이피나는 금고와 함께 총기와 보석류도 도난당했다고 설명했다.
강도단은 현재 지명 수배가 내려진 상태다. 경찰은 2007년 혹은 2008년식 검은색 어큐라 차량 1대와 히스패닉 남성 4명을 찾고있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시애틀 뉴스
- 긱하버 퍼레이드행사서 급발진해 5명 부상(+영상)
- 시애틀경전철 무임승차 단속 강화하니 "조심해야"
- 일부 페리 탑승대기 시간 길어졌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뉴스포커스
- 5월 물가 2.7% 10개월來 최저…"할당관세 등 안정세 지속 총력"
- 9·19 군사합의 전부 효력정지…한 총리 "북 도발 즉각조치"
- 복귀명령 해제하고 사직서 수리…오늘 '전공의 출구' 연다
- 양양 가는 고속도로에 누군가 돈 뿌려… 차 세우고 줍기 소동
- "K-스낵 대표 주자 거듭"…오리온 '꼬북칩' 인기에 美 공장 짓나
- K-콘텐츠 수출 1% 늘면 관광객 0.25%↑…"관광 연계 정책 필요"
- 이종섭 측 "VIP 격노 접한 적 없다" vs 박정훈 측 "말 바뀌고 있다"
- 이번엔 '산유국의 꿈 이뤄질까'…첫 생산까지 남은 절차는
- 전 보듬 직원 "강형욱 한창 잘나가던 때, 정읍까지 부친상 조문 왔다"
- '가스 폭발' 기억하고 있는 포항 시민들 "산유국 되나" 들썩
- 백종원 찾은 청도 '그 맛집'…"밀양 성폭행범이 돈 없어 살려달라 해 고용"
- 참치김칫국·감자수제비…김호중 '서울구치소' 식단에 누리꾼 "잘 나오네"
- 尹 "동해에 140억 배럴 석유·가스 가능성…내년 상반기 중 결과"
- 최-노 '세기의 이혼' 판결에 등장한 '정경유착史'…'비공개' 원칙 어겼나
- 서울경찰청장 "민희진 조사하면 윤곽 나올 것…차두리 명예훼손 곧 결론"
- 대통령실, '尹 격노설' 관계자발 보도에 '부정확' 선 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