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시애틀지역서 무료로 즐길 행사를 보니
- 23-11-17
트리점등, 조명전시, 스케이팅, 음악공연에 산타와 사진 찍기도
올해도 연말연시를 맞아 시애틀 일원에서 트리 점등식, 조명 전시회, 산타와 사진찍기, 스케이팅, 음악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행사가 줄을 잇는다. KING-5 뉴스가 종합한 이들 행사를 카운티 별로 간추려 소개한다.
킹 카운티
다운타운 트리점등식: 11월24일 오후 3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웨스트레이크 파크에서 열린다. 메이시 백화점의 ‘별’도 밝혀진다. 불꽃놀이와 음악공연도 곁들인다.
조명조각 전시회: 웨스트레이크 파크에서 11월24일부터 1월9일까지 계속된다. 5만5,000여개의 형형색색 전등으로 이뤄진 루돌프 사슴, 눈송이 등이 명절기분을 돋운다.
금요 연주회: 웨스트레이크 파크에서 12월1일과 15일, 4시부터 5시30분까지 시애틀 음악가들이 무료공연을 펼친다.
먹거리와 눈: 옥시덴털 스퀘어에서 11월25일과 12월2일, 9일 및 16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인공 눈이 내린다. 라이브 음악공연과 무료 조리훈련 프로그램도 열린다.
아이스 스케이팅: 옥시덴털 스퀘어에 80피트 길이의 아이스 링크가 설치돼 12월8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9일과 10일엔 정오부터 6시까지 누구나 스케이트를 무료로 빌려 즐길 수 있다.
마켓 매직: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서 11월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제28회 연례행사로 시계탑과 마켓 사인판 아래서 산타와 사진찍기, 나무 점등식, 레인디어와 돼지 등의 전등조각품이 선보인다.
피어스 카운티
10회 연례 타코마 산타 퍼레이드: S. 타코마 웨이의 50~56가 구간에서 12월3일 정오부터 6시까지 펼쳐진다. 라이브 여흥순서도 마련된다.
무료 산타 사진촬영: 11월4일부터 12월24일까지 ‘배스 프로 숍’ 스튜디오에서 산타클로스와 함께 4X6인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1주일 전 예약이 필요하다.
스노호미시 카운티
트리 점등식: 스노호미시 카네기 빌딩에서 11월25일 2시30분 시작된다. 같은 시간대에 산타 퍼레이드도 1가에서 출발해 카네기 빌딩에서 끝난다.
무료 산타 촬영: 11월26일부터 12월2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다운타운 지역의 여러 소규모 상점에서 산타클로스와 함께 무료로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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