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지지자 51% "트럼프 막으려고 바이든 뽑겠다"
- 23-11-16
"바이든 막으려 트럼프 뽑는다"는 40%에 불과
1여년 앞으로 다가온 2024년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리턴 매치' 구도가 점점 더 뚜렷해지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을 뽑을 의향이 있는 이들은 그에 대한 순수한 지지보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을 막기 위해 표를 던지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입소스가 15일(현지시간) 공개한 미국 전역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간 가상 양자 대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51% 지지율을 보이며 바이든 대통령을 앞섰다.
바이든 대통령을 뽑겠다고 응답한 이들 중 '바이든 대통령과 그의 정책을 지지하기 위해 투표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38%에 불과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정책에 반대하기 위해 투표한다'고 답한 이들은 50%에 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경우 '공화당과 그의 정책을 지지하기 위해 투표한다'고 답한 이들은 42%, '바이든 대통령에게 반대표를 던지기 위해 투표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40%로 드러났다.
이같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민주당 전략가인 마이클 세라소는 "바이든은 100% 자신의 경제 비전을 명확하게 표현할 필요가 있다"며 "반(反)트럼프 메시지만으로는 이번 선거에서 (대표적인 경합주인) 조지아주에서 승리를 거두기는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민주당 전략가 제시 퍼거슨도 "바이든은 트럼프를 단순히 공격하기보다는 데이터를 이용해 트럼프와 비교하는 전략으로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그리고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간 3자 대결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32%의 지지율로 우위를 점했다. 30%는 바이든 대통령을, 20%는 케네디를 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로 그리즐리 곰이 돌아온다
- 델타소속 보잉 여객기 이륙 뒤 비상 탈출 미끄럼틀 떨어져
- 시애틀지역 펜타닐 중독 이렇게 심각하다니...아이 3명 과다복용 중태
- 마이크로소프트 예상 뛰어넘는 실적 내놨다
- 시애틀지역 남성, 변심한 여친 납치해 역주행다 80대 치어 숨지게
- 시애틀 연방검찰, 바이낸스 창업자에 징역 3년 구형
- 워싱턴주 전기차 리베이트 준다…조건은 다소 까다로워
- 시애틀지역 운전자 테슬라 자율주행으로 운전하다 사망사고
- <속보>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 총격 사망자는 해군 의사 출신(영상) -
- 머클슛 카지노서 '이유없이' 칼로 찔러 살해
- 워싱턴주 주민들 도박 중독 얼마나 빠져있을까?
- 워싱턴주내 늑대 크게 늘어났다
- 워싱턴주지사 후보 세미 버드, 공화당 공식 지지따냈지만
뉴스포커스
- 하루 앞 다가온 영수회담…尹, '국정 돌파구' 마련할 수 있을까
- 525년의 세월을 걷다…대구 사유원에서 찾은 '치유'
- 알레르기 비염·소화불량 한약도 건강보험…29일부터 적용
- 의협 '증원 백지화' 결의문…임현택 "죽을 각오로 의료농단 저지"
- 의대 추가 개강·실습 운영…의대생 복귀 기미 없어 대학들 노심초사
- K팝 '멀티 레이블' 위험성 드러낸 '민쏘공'…하이브 시총 1조 하늘로
- "주말 다들 이거 봤어?"…'범죄도시4' 닷새만에 400만 흥행 눈앞
-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채 상병 수사 외압' 법·원칙 따라 성실 수사"
- 김건희 여사, 공개행보 열어줄 '키'…영수회담이 만들까
- 판사 출신 변호사 "민희진이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사주냐"
- '올림픽 진출 실패'에 고개 숙인 황선홍, 'A대표팀 내정설'에는 격앙
- 첫 영수회담…고물가·의료대란에 지친 시민들 "민생, 또 민생"
- "5·18은 북한 폭동" 전광훈 검찰 송치… 유공자 명예훼손 혐의
- 조국 "이재명과 연태고량주 마셨다"…고급 술 논란 일축
- 나훈아, 인천 공연서 은퇴 공식 언급 "여러분이 서운해 하니까 그만두는 것"
- 황선홍 감독 작심발언 "한국 축구, 시스템 바꿔야…난 비겁한 사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