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팔레스타인 시위 3761건 vs 친이스라엘 시위 529건

지난달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 이-팔 전쟁이 발발한 이후 전세계적으로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3761건, 친이스라엘 시위는 529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시위 데이터를 집계하는 ACLED의 자료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ACLED의 자료에 따르면 전쟁 이후 10월 7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전세계에서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3761회, 친이스라엘 시위는 529회, 평화를 요구하는 중립 시위는 95회였다.

시위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기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주민에게 대피하라고 명령한 10월 13일과 알 알리 알 아랍 병원이 폭격을 받은 10월 17일이었다.

전쟁 발발 이후 가장 큰 시위는 영국 런던에서 발생한 지난 11일 시위였다. 지난 11일 영국 런던에서 경찰 추산 30만 명(주최측 80만) 이상이 반이스라엘 시위에 참여, 모두 126명이 체포됐다.

 

ACLED의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의 시위는 평화적이었지만 약 5%는 폭력적으로 변해 경찰에 의해 진압됐다.

한편 지난 7일 이-팔 전쟁 발발 이후 현재까기 팔레스타인 사람 약 1만1000명, 이스라엘인은 약 1200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