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 접종자 350만명 넘었다

최소 1차 접종자는 352만 8,927명으로

16세 이상 주민 가운데 57.43% 접종해

백신 접종 완료주민은 268만 3,216명

16세 이상 주민 가운데 43.67% 달해 

11일 하루 감염자는 1,090명으로 다소 줄어

하루 사망자는 21명에 달해 우려 계속돼

 

워싱턴주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주민이 350만명을 넘어섰다.

주 보건부는 지난 11일 밤 11시59분을 기준으로 최소 1차라도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주민은 모두 352만8,927명이라고 12일 발표했다. 이같은 접종자는 워싱턴주 전체 인구가 765만6,200명으로 계산했을 경우 46.09%이며 현재의 접종대상인 16세 이상자가 614만4,281명인 것을 감안하면 접종 대상자의 57.43%가 최소 1차 접종을 마쳤다.

또한 워싱턴주 주민 268만3,216명이 단 한 번만 맞아도 되는 존슨&존슨 얀센백신을 포함해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해 백신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체 주민 가운데 35.05%이며 16세 이상자 가운데서는 43.67%에 달했다.

이처럼 코로나 백신 접종 가속화하고 있지만 워싱턴주의 신규 감염자는 급감하지는 않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1일 하루 동안 1,090명이 신규로 감염돼 현재까지 주내 감염자는 모두 41만8,02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날 하루 증상이 심해 새롭게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모두 65명으로 현재까지 모두 2만 3,019명이 코로나로 입원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주말이라 입원환자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특히 이날 하루 추가 사망자는 모두 21명으로 현재까지 전체 사망자는 5,614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하루 사망자가 20명이 넘어서 우려를 낳고 있다.   

이날까지 코로나 검사는 모두 674만 6,294건이 실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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