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7000달러 돌파한 비트코인 추가 상승 가능한 이유 3가지
- 23-11-11
비트코인이 3만7000 달러를 돌파해 1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랠리함에 따라 추가 상승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단 코인데스크 등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 매체들은 비트코인이 추가 랠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특히 미국의 유명 투자 전문지 배런스는 △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곧 당국의 승인을 받을 것이라는 점 △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점 △ 비트코인 공급이 타이트하다는 점 등으로 비트코인이 추가 랠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단 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곧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전망이다. 앞서 미국 법원이 SEC에 현물 비트코인 ETF를 승인할 것을 권고했기 때문이다.
◇ 현물 ETF 승인 임박, 기관투자자 관심 최고조 : 이에 따라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투자 그룹 XBTO의 선임 암호화폐 옵션 트레이더 더글라스 코민은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기관투자자들의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고 말했다.
그는 "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기관은 물론 개인의 관심도 다시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비트코인 공급이 매우 빠듯하다. 현재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은 비트코인을 시장에 내놓지 않고 있다. 이들은 비트코인이 급락할 때도 비트코인을 계속 보유하고 있었다. 향후 비트코인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이들이 비트코인을 시장에 내놓을 리 없다.
◇ 비트코인 반감기 다가오고 있어 : 이같은 상황에서 반감기가 다가오고 있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약 4년을 주기로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을 뜻한다.
2009년 비트코인이 처음 생긴 뒤 2012년, 2016년, 2020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반감기를 맞았다. 그동안 반감기에는 비트코인이 랠리해 왔다.
비트코인 보상이 절반으로 줄면 생산이 줄 수밖에 없다. 생산이 줄면 시장에 풀리는 물량도 줄게 돼 있다. 시장에 풀리는 물량이 줄면 가격은 상승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반감기에는 비트코인이 상승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실제 2016년 반감기 때 비트코인 가격은 30배 넘게 상승했었다. 다음 반감기는 2024년이다. 한 달 후면 2024년이다.
비트코인 공급이 역사적으로 가장 빠듯한 시기가 도래하고 있는 것이다.
◇ 콜옵션 4만~5만 달러에 거래돼 : 이뿐 아니라 기술적 지표도 비트코인 랠리를 가르키고 있다. 다음 달 만기가 도래하는 비트코인 콜(매수) 옵션의 상당량이 4만 달러, 5만 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거래 플랫폼 신퓨처스의 최고경영자(CEO) 레이첼 린이 밝혔다.
또 다른 강세 신호는 암호화폐 공포 및 탐욕 지수로, 이 지수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인 6만9000달러 대를 기록했던 2021년 11월 이후 이번 주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 다음 저항선 4만2000달러 : 기술리서치 회사인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스의 매니징 파트너 케이티 스톡턴은 "기술적 분석 결과, 비트코인의 다음 저항선은 4만2200달러 부근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시애틀 뉴스
- 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4조 투자…향후 추가 투입"
- 미 패스트푸드 업계, 고물가 속 "5달러" 메뉴로 가격인하 경쟁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 워싱턴주 야키마지역 농장 가뭄으로 벌써부터 물부족
- 워싱턴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세 없어졌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뉴스포커스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최태원-노소영 이혼 판결 오류 "1조짜리일까"…"단순 실수" 의견 분분
- '집단휴진' 기간 아프면 어딜 가야할까…전국 408개 응급실도 운영
- 최태원 "'6공 후광' 판결로 SK 역사 부정당해…상고 결심" 공개 반박
- 유시민 "노무현재단·내 계좌추적" 주장…'한동훈 명예 훼손' 벌금형 확정
- '나혼산' 나왔던 박세리 4층 대전 집, 강제 경매 넘어갔다
- 이재명 "이화영이 바보인가"…방북 비용 대납 의혹 반박
- 최상목 "주택 12만호 매입해 무주택자 전월세 공급…리츠 규제 완화"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명품백' 최재영, 이철규 명훼·선거법 위반 혐의 입건
- 용량 줄이고 가격 낮췄더니…대형마트 '小'전략 통하나
- 블랙핑크도 했다…행사 때 '이 증서' 받고 탄소중립 실천
- '전세사기' 징역 15년 내린 판사 "입법 한계" 탄식한 이유
- 7월부터 대출한도 5400만원 '뚝'…스트레스 DSR 확대에 영끌족도 '꿈틀'
- 의협 '3대 요구안' 제안, 정부 '거절'…'전면휴진' 일촉즉발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