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올해 마지막 SNU포럼 열린다

11일 양승문 박사 강사로 무선 전자통신의 발달 진화

 

서울대 워싱턴주동창회 시니어클럽(회장 김재훈)이 매달 교양 프로그램으로 개최하고 있는 SNU포럼 올해 마지막 행사가 이번 주말인 11일 오전 10시 온라인 화상회의인 줌(Zoom)으로 펼쳐진다.

이번 강사는 현재 Baycore Wireless에서 Principal Consulting Engineer로 근무하고 있는 무선통신 전문가인 양승문 박사이다.

양 박사는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뒤 UCLA에서 박사학위를 마치고 미국 HP, L3 Harris, Boeing, MITRE, SpaceX등 방위산업체와 실리콘밸리 여러 스타트업에서 일을 해왔다.

양 박사는 이날 포럼에서 ‘무선 전자통신의 발달 진화: 과거, 현재, 미래’(Wireless Communications Evolution: Past, Present and Future)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이끈다.

지구 상의 통신망은 인간의 신경망 조직과 매우 비슷하다. 통신신호를 연결하는 광통신 해저 케이블이 지구전체를 여러 바퀴 휘감고 있고, 또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거의 누구나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셀타워(Cell Tower) 역시 여기저기 늘어나고 있다. 셀타워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나면, 길거리 곳곳에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거의 집집마다 있는 와이파이(WiFi) 라우터(Router)는 집안에서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무선으로 인터넷에 연결해준다.

모든 메세지의 교환은 통신 신호를 발신하고 수신함으로 가능하다. 이번 강의에서는 이러한 통신신호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그림, 문자, 음악의 메세지를 실어 전송하는 지를 소개한다.

양 박사는 또한 역사적으로 전보 및 전화로부터 시작된 통신신호의 진화 역사를 간략하게 소개하고, 셀폰을 가능하게 하는 배경, 즉 모바일 무선 통신 인프라가 어떤 원리로 동작하고 역사적으로 진화되었는지, 또 미래의 통신 시스템도 다룰 예정이다.

관심있는 분은 누구나 이번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링크(https://us02web.zoom.us/j/5069639349?pwd=aDF2SUltK3ovRWxTVmVsOHhLTjdidz09)로 바로 연결해도 되고, 줌 홈페이지로 들어가 미팅ID ‘506 963 9349’와 패스코드 ‘SNU_FORUM’을 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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