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16명 넘는 의료진, 가자지구서 환자 돌보던 중 숨져"

절단 수술 포함한 의료 처치, 마취 없이 이뤄지기도

WHO '의료 원조 제한 해제하라'


세계보건기구(WHO)가 16명이 넘는 의료 인력이 가자지구에서 부상자와 환자를 돌보다가 사망했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크리스찬 린드마이어 WHO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16명이 넘는 의료진이 근무 중 사망했다. 이들은 어떻게든 일정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계속할 방법을 찾아내 헌신적인 노력으로 의료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WHO는 가자지구 내 일부 환자들은 마취 없이 절단 수술을 포함한 의료 처치를 받고 있다며 의료 원조에 대한 제한을 해제하라고 촉구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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