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조승환, 독일서 세계신기록

4시간 35분 기록해 기존 4시30분서 5분 늘려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씨가 독일에서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세계신기록 도전에 성공했다.

6일 전남 광양시에 따르면 조씨는 3일 세계생활체육연맹 바우만 총재 초청으로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세계신기록에 도전해 '4시간 35분'을 기록했다. 조씨의 이전 세계기록은 광양 전통숯불구이 축제장에서 기록한 '4시간 30분'이다.  

조씨는 이날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퍼포먼스를 통해 185개국 대표들이 보는 앞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고, 전 세계에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경각심을 일깨웠다.

광양 출신으로 광양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조씨는 국제환경운동가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빙하를 뜻하는 '얼음' 위에서 지구온난화로 고통받고 있는 지구를 표현하는 '맨발'로 오래 서 있는 퍼포먼스를 이어가고 있다. 

조씨는 "특히 오늘 도전은 각국 대표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2030부산엑스포 유치 기원의 뜻도 함께 알려 기쁘다"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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