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오픈하우스 성황리에 열려
- 23-11-02
학부모 130여명 참석한 가운데 교육구 이중언어 프로그램 설명회도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이사장 박영민, 교장 한혜수)는 지난 28일 학교에서 13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하우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오픈히우스에서는 페더럴웨이 교육구 소속 이환희 교사가 참석해 교육구내 한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 설립을 위해 노력해온 과정 및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이환희 교사는 이중언어 프로그램이 한인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와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인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호소했다. 타코마 교육구 소속 한국어 교사인 이남희 교사도 참석해 이날 학부모들의 서명 운동을 이끌었다.
지난해부터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를 이끌고 있는 한혜수 교장은 “지난 십수년간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가 한국어 및 문화교육은 물론, 지역사회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교직원 및 여러 봉사자의 헌신적인 수고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격려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 교장은 또한 “양질의 교육은 물론이거니와 학교가 학생들에게 편안함과 위로가 되는 공간,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하고 행복한 공간이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교실을 찾아 공개 수업을 참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유아반에서는 몸으로 한글 자음 만들기 활동을 하는 아이들의 몸짓이 학부모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초등부의 경우 골든벨 퀴즈를 진행하며 학부모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중고등부 반 학생들은 각자 조사한 한국의 문화재를 소개하는 발표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고, 큰 목소리로 직접 외운 애국가를 제창하는 등 부모들의 감동과 감탄을 자아냈다.
한 교장은 ‘특별히 시간 내서 행사에 참석해 주시고 스스럼없이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무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현재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는 매주 토요일 240여명의 학생들이 총 14개의 학급에서 한국어 수업을 수강하고 있다. 현재 대기자 명단에 있는 많은 학생들이 2학기부터 등록할 수 있도록 학급을 증설하고자 교사 모집을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 koreanschoolfw.org를 참고하거나 교무행정팀(206-659-1825, info@koreanschoolfw.org)으로 문의하면 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야키마지역 농장 가뭄으로 벌써부터 물부족
- 워싱턴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세 없어졌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뉴스포커스
- '집단휴진' 기간 아프면 어딜 가야할까…전국 408개 응급실도 운영
- 최태원 "'6공 후광' 판결로 SK 역사 부정당해…상고 결심" 공개 반박
- 유시민 "노무현재단·내 계좌추적" 주장…'한동훈 명예 훼손' 벌금형 확정
- '나혼산' 나왔던 박세리 4층 대전 집, 강제 경매 넘어갔다
- 이재명 "이화영이 바보인가"…방북 비용 대납 의혹 반박
- 최상목 "주택 12만호 매입해 무주택자 전월세 공급…리츠 규제 완화"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명품백' 최재영, 이철규 명훼·선거법 위반 혐의 입건
- 용량 줄이고 가격 낮췄더니…대형마트 '小'전략 통하나
- 블랙핑크도 했다…행사 때 '이 증서' 받고 탄소중립 실천
- '전세사기' 징역 15년 내린 판사 "입법 한계" 탄식한 이유
- 7월부터 대출한도 5400만원 '뚝'…스트레스 DSR 확대에 영끌족도 '꿈틀'
- 의협 '3대 요구안' 제안, 정부 '거절'…'전면휴진' 일촉즉발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
- 당정 "130만 취약가구에 5.3만원…경로당 폭염지원금 6만원 인상"
- 대통령실 "상속세 전면 개편…종부세 폐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