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엔진 끄려던 시애틀조종사가 먹은 환각버섯 섭취하면?
- 23-10-26
탁월한 우울증 치료효과ⵈ폭행유발 부작용은 사실과 달라
<속보> 비행중인 알래스카 항공기의 엔진을 강제로 끄려했던 비번 조종사가 복용했다는 ‘마법 버섯’은 환각작용을 일으키지만 범행을 촉발하는 일은 드물다고 전문가들이 말했다.
워싱턴대학(UW) 의대 앤소니 백 교수는 환각버섯이 뇌에서 일종의 혈소판 수용체 같은 반응을 일으킨다며 극도의 공황증세 등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발표된 거간의 실험결과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실시된 여러 차례의 대규모 실험결과 환각버섯이 폭행을 유발한다는 것은 확인도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남가주대학(USC)의 데이비드 다디오모프 임상약학 교수는 KING-5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환각버섯을 복용한 사람은 자신이 세계와 자연계와 다른 사람들과 연결돼 있다는 단일성의 느낌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다디오모프 교수는 환각버섯이 난치성 우울증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최근 연방 식약청(FDA)이 환각버섯에 ‘획기적 치료제‘ 자격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두 교수는 드물긴 하지만 환각버섯 복용자들이 이번 비번 조종사 조셉 엠슨의 사례처럼 부작용을 일으켜 무서운 행동이나 나중에 슬퍼하게 될 행동을 벌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에머슨은 지난 22일 에버렛 페인필드 공항에서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던 호라이즌 항공기의 조종실에 비번으로 앉아 있다가 갑자기 엔진차단 핸들을 잡으려 했다. 다른 조종사들과의 격투 끝에 제압당한 그는 사건 이틀 전에 환각버섯을 복용하고 40시간 동안 잠을 자지 않은 채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과거 한인 포함 인종차별 주택구입제도 손본다
- 시애틀지역 본사있는 REI, 2년 연속 적자에 시달려
- 보잉 정말로 걱정된다, 채권시장서 100억달러 조달 모색
- 시애틀 연방법원, 돈세탁 등 혐의' 바이낸스 창업자 징역 4개월 실형
- UW캠퍼스에서도 친팔레스타인 시위 시작됐다
- 워싱턴주 20대 여성 "한국 인기라면 불닭볶음면 먹고 응급실로"주장
- 워싱턴주, 간호사에게 미국서 최고로 좋은 주다
- 워싱턴주 해변 2곳 미국 최고해변 25에 포함됐다
- 미국 주택보험료 23% 폭등했지만 그나마 워싱턴주 최저수준
- I-90 대로서 얼룩말 탈출 소동
- 워싱턴주 ‘워킹맘’들에게 좋은 곳이다
- 벨뷰도 이젠 안전지대 아니다...할머니 BMW차량 10대들에 빼앗겨
- 시애틀 동물원, 암 걸린 하마 안락사시킨다
뉴스포커스
- '범죄도시4', 개봉 7일 만에 500만 돌파…거침없는 흥행 [Nbox]
- 박지원, 김진표 향해 "개XX" 욕설…"진심으로 사과"
- 여야 하나씩 양보한 이태원특별법…채상병특검은 '막판 줄다리기'
- 지역인재 선발 1071명→2238명…현 고2, 지방의대 입학길 넓어진다
- 초등학생도 저소득층 장학금…국민연금 '일부' 조기수령
- 저걸 왜 사냐'던 기안84 '46억' 건물…5년만에 '62억' 됐다
- 야구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 첫 재판서 마약 투약 혐의 인정
- 부산은 왜 아직 '조폭의 도시'인가?
- 하이브, 배임죄 입증 시 1000억 아닌 30억에 민희진 측 어도어 지분 인수 가능
- "집 부족하다더니" 19만 가구 과소집계…'틀린 통계'로 공급 대책 냈다
- 한 그릇에 1만6000원…'누들플레이션' 부추기는 '평양냉면 4대천왕'
- 5월은 가격 인상의 달?… 음료·생필품 줄줄이 오른다
- 대통령실, '라인 야후' 사태에 "네이버측 존중하며 긴밀 협의 중"
- "이게 진짜 삼겹살…장사하려면 기본 갖추길" 정육점 자영업자 일침
- 尹 거부한 '25만원 지원금'…이재명식 해결 '처분적 법률' 검토
- 화장품업계 중국발 악재 끝?…아모레·LG생건, 봄날 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