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 논란' 아이폰15 프로, 역대 프로 모델 중 '최하위' 평가
- 23-10-26
별점 만점 비중 73%…아이폰13·14프로 76%·84%
'출시 직후 과열 여파'…'노치' 없앤 기본 모델 호평
아이폰15 프로 모델이 최근 5년간 출시된 아이폰 프로 제품 중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올해 9월말 불거진 발열 문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애플은 아이폰15 프로·프로맥스에서 과열 논란이 일자 10월초 최신 소프트웨어(SW)를 즉각 업데이트했지만, 여파가 계속되는 모습이다.
26일 해외 정보기술(IT)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유명 제품 리뷰 사이트 '퍼펙트렉'의 69만건 이상 소비자 평가에서 아이폰15 프로가 별점 5점 만점을 받은 비중은 73%였다.
지난 5년 동안 나온 아이폰 프로 모델 중 가장 낮다. 아이폰14 프로와 아이폰13 프로는 각각 76%·84%를 차지했다. 아이폰15 시리즈 4종 중 최상위 모델인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경우 만점 비중이 알려지지 않았다.
아이폰15 프로가 역대 프로 모델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것은 발열 논란 때문으로 분석된다.
애플은 9월22일(현지시간) 미국 등 1차 출시국에서 아이폰15 고급 모델인 프로·프로맥스를 판매한 직후 발열 문제에 휩싸였고, 이달 4일 새로운 소프트웨어(SW)인 iOS 17.0.3을 배포했다.
해당 SW는 이달 15일 국내 출시된 아이폰15 시리즈에는 기본 탑재됐지만 발열 우려는 계속 됐다. 마크 리 애플코리아 대표는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아이폰15의 발열 문제를 지적한 질문에 "한국 소비자들이 새로 구입한 아이폰15를 작동하면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SW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아이폰15 기본 모델(78%)은 전작(76%)보다 만점 비중이 2%포인트(p) 더 높았다. 화면을 일부 가리는 M자형 노치(화면 테두리) 대신 움직이는 알약 모양 디자인 '다이내믹 아일랜드'와 성능이 개선된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두뇌 역할 칩셋) 'A16 바이오닉 칩'을 적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시애틀 뉴스
- 긱하버 퍼레이드행사서 급발진해 5명 부상(+영상)
- 시애틀경전철 무임승차 단속 강화하니 "조심해야"
- 일부 페리 탑승대기 시간 길어졌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뉴스포커스
- 전 보듬 직원 "강형욱 한창 잘나가던 때, 정읍까지 부친상 조문 왔다"
- '가스 폭발' 기억하고 있는 포항 시민들 "산유국 되나" 들썩
- 백종원 찾은 청도 '그 맛집'…"밀양 성폭행범이 돈 없어 살려달라 해 고용"
- 참치김칫국·감자수제비…김호중 '서울구치소' 식단에 누리꾼 "잘 나오네"
- 尹 "동해에 140억 배럴 석유·가스 가능성…내년 상반기 중 결과"
- 최-노 '세기의 이혼' 판결에 등장한 '정경유착史'…'비공개' 원칙 어겼나
- 서울경찰청장 "민희진 조사하면 윤곽 나올 것…차두리 명예훼손 곧 결론"
- 대통령실, '尹 격노설' 관계자발 보도에 '부정확' 선 그어
- 의협 "의사 총파업 투표"…동네의원 "국민 반감만 커질 것"
- 22대 국회 개원했지만…가상자산 '2단계 입법' 첩첩산중
- 면세업계, 임대료·송객수수료 딜레마…"하반기엔 웃을까"
- '세기의 이혼' 판결에…쇄신 나선 SK그룹 사업 재편 영향권
- 이준석 "여당이 '김정숙 특검법' 발의?…두 글자로 줄이면 생쇼"
- 큰 싸움 예고한 의협…"4~7일 총파업 회원투표"
- 5㎏짜리 '오물풍선' 서울서만 96개…차량 유리도 파손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