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궁 "푸틴 병에 걸렸다? 대역 쓴다? 모두 사기일 뿐"
- 23-10-24
크렘린궁이 24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병에 걸렸으며 대역을 쓰고 있다는 소문이 거짓이라고 일축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대역을 사용하고 있다는 등의 의혹이 '터무니없는 사기'라고 부인하며 그가 건강하다고 말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일부 기자들은 전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떠들썩하게 했던 '푸틴 위독설'에 대해 질문했다.
앞서 23일 전직 크렘린궁 내부 인사가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텔레그램 계정 '제너럴 SVR'은 푸틴 대통령이 바닥에 쓰러진 채 발견돼 특별 중환자실로 옮겨졌다고 주장했다. 그후 의사들은 심정지 상태라고 진단하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푸틴 대통령이 다시 의식을 찾았다는 것이다. 지난 5월에는 푸틴 대통령이 심장마비로 바닥을 짚고 쓰러지는 가짜 이미지도 나돌았다.
위독설이나 사망설 말고 또 자주 불거지는 것은 '대역설'이다. 푸틴 대통령은 2020년 인터뷰에서 자신이 대역을 쓴다는 오랜 소문을 부인했다. 하지만, 과거 보안상의 이유로 대역을 사용하라고 제안받은 적은 있다고 말했다.
제너럴 SVR 계정은 푸틴 대통령이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기 위해 베이징을 방문할 당시 대역 배우를 기용했다는 주장도 펼쳤다.
올해 4월에도 페스코프는 푸틴이 부러워할만한 건강 상태에 있으며 대역 얘기는 또다른 거짓말이라고 말한 바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 귀여운 시애틀통합 한국학교 유치부 졸업식 개최(+영상,화보)
- 벨뷰통합 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 성황리에 열려(+화보)
- 박용국ㆍ케이 전ㆍ리디아 리 “상공회의소 징계는 원천무효”
-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된 시애틀 5ㆍ18기념식(+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목사 소고(小考-3)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시애틀 뉴스
- 미·중 갈등에 보잉 등터지고 있다…"中에 항공기 인도 지연"
- 시애틀 다운타운 콘도 옥상에 170만달러 차량 전시?
- <속보> 타코마흑인 엘리스 사망연루됐던 경관 '명예훼손'주장하며 거액소송
- 아마존도 연말에 '대화형 AI 비서'출시한다
- 시애틀지역 등산로 직행 셔틀버스 운행 재개한다
- "아마존, 알렉사 음성비서에 생성형AI 탑재…구독료 받는다"
- MS '애저 코발트100 기반 VM(가상머신)' 출시…"성능 40% 향상"
- 타겟도, 맥도날도 가격 내리겠다
- “올해 워싱턴주지사선거 박빙의 승부 될 것 같다”
- 30년간 시애틀지역 전염병과 싸워왔던 제프 두친 국장 은퇴
- UW내 친팔레스타인 점거시위 오늘 해체된다
- 중국, 라이칭더 취임날 미국 보잉 등 제재 …"대만 무기 판매 관여"
- 시애틀타임스 40년 발행인 물러난다
뉴스포커스
- 검찰, '서울대 N번방' 허위영상물 제작·반포 20대 남성 구속기소
- 채상병 특검법 '이탈 17표' 어림없다지만…與 부담 크다
- 강형욱, 여직원 탈의실 CCTV 설치 주장 반박 "탈의실 없다…제보 사진은 회의실"
- 대통령실 "연금개혁, 국회 특위에서 협의해 결정 할 사안"
- 27년 만의 의대 증원 확정…31일까지 학칙 개정 안 하면 시정명령
- 김호중 꾸짖은 판사 "같은 사람인데 막내 매니저는 처벌받아도 되나"
-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올리브영·다이소 '수혜'…1위 아이템은
- 신동빈 특명 '콘텐츠 강화' 프로젝트…포켓몬으로 대박 났다
-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첫 필기 8월 시행…자격시험 누리집은 오늘 공개 예정
- 법무부, '김건희 명품백' 최재영 출국 정지…31일 검찰 재소환
- 한국 이혼했어도 '혼인무효' 가능…대법, 40년 만에 판례 변경
- '외국인 가사 도우미' 저출생 효과 있겠지만…'월 200만원'은 장벽
- 尹, '26조' 특단 지원으로 '칩워' 승부수…반도체 경쟁 고삐
- '기준금리 3.5%' 11연속 동결…한은 "긴축 충분히 유지할 것"
- "전공의들 일용직 전전"…1646명이 생계 지원금 신청
- '추미애 법사위원장' 카드에 與 '황당'…민주, 당원 달래기 '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