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염수 2차 방류 문제 없었다" IAEA 조사단 현장검증 개시
- 23-10-24
한국과 중국 등 11개국 전문가로 조사단 꾸려
IAEA, 검증 결과 취합해 올해 안에 보고서 발행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2차 해양 방류가 완료되자 국제원자력기구(IAEA) 조사단이 24일부터 안전성 검증을 위한 현장 조사에 나섰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27일까지 원전 안에 있는 오염수 방류 설비를 시찰하고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이나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 관계자들과 주변 해역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IAEA의 조사단 파견은 일본 정부가 지난 8월 오염수 방류를 개시한 이래 처음이다.
조사단은 한국과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중국을 포함한 11개국 전문가 15명으로 꾸려졌다.
이번 조사단을 이끄는 구스타보 카루소 IAEA 핵안전보안국 조정관은 "미래의 방류를 검토하는 중요한 조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AEA는 이들의 검증 결과를 취합해 올해 안에 보고서를 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IAEA는 도쿄전력의 오염수 방류 계획과 관련해 "국제적 안전 기준에 맞는다"는 내용의 포괄 보고서를 공개한 바 있다.
일본은 지난 5일부터 23일 오후 12시 8분까지 오염수의 2차 해양 방류를 실시했다. 도쿄전력은 이번 방류를 통해 저장 탱크 10기에 보관돼 있던 오염수 7810톤을 바다로 내보냈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방류를 2차례 더 이어갈 예정이다. 3차 방류는 2차 방류 이후 점검과 확인 작업을 거친 뒤에 실시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뉴스포커스
- 윤 대통령, 휴대전화로 국방장관 3차례 통화…그 사이 박 대령 해임
- 채상병 특검 결국 부결, 전세사기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
- '中 직구' 쉬인서 산 어린이 신발 '불임 성분' 428배 초과
- 박훈 "강형욱, 퇴직금 9670원 황당 변명…업무감시 CCTV, 극악한 불법행위"
- 원전 오염수 방류 후 9개월…'수산물 안전관리' 어떻게 이뤄지나
- '고령화' 한국 미래 실질금리 내려간다…"수명 늘면 금리↓"
- 홍준표, 이강인 이어 김호중 인성 비판…"가수 이전에 인간이 돼라"
- 北, 서해 남쪽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日 "탄도미사일 추정"
- 한중일 협력 물꼬 텄지만…'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문에 못 넣었다
- "지분 요구 아냐" 한일 정상 선긋기…'라인사태' 장기화 불가피
- 檢 "배모 씨, '김혜경' 음식 배달해 받은 돈으로 재산 불렸나"
- 조국혁신당 "1호 법안은 한동훈 특검법…30일 개원 즉시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