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갤워치6 차고 사과 '아삭'…삼성 "애플 보고 있어?"
- 23-10-20
갤럭시 모델 손흥민 선수 출연…수면관리 기능 강조
사과 한입 베어무는 모습도 등장…애플 간접적 언급
#1. 축구선수 손흥민이 아침 일찍 침대에서 일어난다. 일어나자마자 손목에 찬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6'를 들여다본다. 전날 수면 점수(92점)·실제 수면 시간(7시간52분)을 살펴본다. 그러다 오전 운동을 나가기 위해 '사과'를 한입에 베어물고 믹서기에 돌려 사과주스를 만든다.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 제품 앰배서더(홍보대사)인 축구선수 손흥민과 함께 애플을 겨냥한 갤럭시워치6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0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당신의 하루는 갤럭시워치6와 함께 밤에 시작한다'(Your day starts at night with Galaxy Watch6)라는 제목의 영상을 발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갤럭시워치6의 수면 관리(슬립 케어) 기술이 강조됐다. 초반에는 손흥민 선수가 얕은 잠을 자는 '램(REM·Rapid Eye Movement) 수면' 상태가 지속돼 여러 꿈을 꾸는 모습이 등장한다.
경기장에서 공을 차려다 갑자기 공이 아주 느린 속도로 움직이고, 골키퍼가 갑자기 어린 시절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리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다 경기를 중계하던 해설위원이 "잠은 우리 삶의 3분의 1을 차지한다"며 "잠을 잘 때 갤럭시워치6의 수면 추적 기능 활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
침대에서 일어나 손목에 찬 갤럭시워치6를 보는 축구선수 손흥민 (삼성전자 제공) |
'갤럭시워치6'의 주요 특징은 수면 관리 기능이다. 구체적으로 △수면 시간 △수면 주기 △깨어있는 시간 △신체·정신건강 회복 정도 등 5가지 요인의 심층 분석 결과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다.
손목에서도 맞춤형 수면 코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숙면을 위해 시계 밝기와 불빛까지 신경썼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수면 모드 실행시 수면에 방해 되지 않도록 화면 밝기를 자동으로 낮추고, 워치 하단 센서(감지기)의 LED(액정표시장치) 녹색 불빛을 보이지 않은 적외선으로 바꾼다.
![]() |
믹서기에 들어간 사과 (삼성전자 유튜브 갈무리) |
이번 영상은 사과가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것도 돋보인다. 애플워치를 겨냥한 장면으로 보인다. 극중 손흥민 선수는 사과를 한입 베어 물고 믹서기에 갈아넣는 모습을 보인다.
갤럭시워치는 내년초부터 수면 호흡 발견 지원 기능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이달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삼성 헬스 모니터' 애플리케이션(앱) 업데이트 를 통해 해당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면 무호흡은 수면 도중 호흡이 멈추는 증상이다. 혈액 내 산소 공급을 방해하며 수면의 질을 낮추고, 심하면 고혈압, 심질환, 뇌졸중 혹은 인지 장애와 같은 합병증을 유발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뉴스포커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
- 서울광장 떠나는 이태원 분향소…유가족·시민들 "진상 규명" 한목소리
- '김호중 뺑소니' 택시 기사 "한 달 만에 겨우 연락…운전대 잡을 엄두 안 나"
- 유럽행 고장 나자 오사카행 승객 태웠다…'11시간 지연' 그 비행기 시끌
- 日아사히 "니가타현 역사에 '사도에서 조선인 강제노동' 기록"
- '병원 뺑뺑이'로 위급했던 50대…의료원장이 직접 수술, 생명 구했다
- "60세면 한창 일할 나이죠"…고령화에 '실버 일꾼' 급증
- 의대생 유급 막는다…'1학기 미이수 과목' 2학기에 추가 개설
- 보건노조 "우리가 욕받이냐…예약 취소 업무, 의사가 직접 해라"
- "국민연금도 나누자"…이혼 후 '분할연금' 신청 10년새 6.5배 증가
- 오사카행 티웨이항공 11시간 지연…310명 중 204명 출국 포기
- ‘훈련병 얼차려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피의자 소환조사
- '명품백 의혹' 최초 폭로 기자, 경찰 조사 출석 "디올백 돌려달라"
- 박세리 아빠 '3000억 꿈' 날렸다…'서류 위조' 새만금 레저 사업권 박탈
- "'비서 성폭행' 안희정 8347만원 배상"에 김지은 항소…안희정은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