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애틀 최저임금 20달러 육박, 전국 최고
- 23-10-17
올해 18.69달러서 6.8% 오른 시간당 19.97달러로 올라
워싱턴주는 내년 1월부터 시간당 16.28달러 인상돼
시애틀시의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20달러에 육박하면서 미 전국에서 가장 높게 오른다.
시애틀시는 지난 16일 “시애틀과 타코마지역의 물가인상분을 반영해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6.8%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시간당 18.69달러였던 시애틀시의 최저임금은 내년에 1.28달러씩이 올라 시간당 19.97달러가 된다.
직원수가 501명이상인 기업은 무조건 시간당 최저임금이 19.97달러이며 500명 이하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기업에서는 시간당 2.72달러의 팁 또는 2.72달러의 의료비 지원 등을 해줄 경우 시간당 17.25달러의 최저임금이 적용된다. 결국 팁이나 의료비를 감안할 경우 시애틀시내 기업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19.97달러가 된다.
이같은 시애틀시의 최저임금은 미국 전체에서 최고 수준으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택시의 경우 접객업과 교통분야에 근무하는 근로자의 경우 시간당 최저임금이 19.06달러였으나 내년에는 19.71달러로 오르기로 돼있어 시애틀보다는 다소 낮다.
한편 워싱턴주 전체적으로 최저임금은 올해 물가인상분이 적용돼 내년 1월1일부터 올해인 2023년 최저임금보다 시간당 56센트씩, 3.4%가 올라 시간당 16.28달러로 오른다. 올해 워싱턴주 최저 임금은 시간당 15.74달러였다.
워싱턴주의 최저임금 시간당 16.28달러는 미 전국 50개주 가운데 가장 높은 것이다.
이에 따라 한인 자영업소를 포함해 스몰 비즈니스들이 종업원 채용의 어려움에다 인건비 증가 등으로 이중고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주 최저임금은 농장과 비 농장 분야의 모든 직종에 적용된다. 하지만 14~15세의 미성년 근로자들은 성인 임금의 85%를 받게 된다.
미국 전체적으로 연방 최저임금은 지난 2009년 이후 시간당 7.25달러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 시애틀고교서 또 총격사망사고 ‘캠퍼스 안전’우려
- 지구사진 찍은 워싱턴주 우주비행사, 소형 비행기 조종중 추락사(영상)
- 미국주택구매 희망자 71% “모기지 인하 기다린다”
- 시애틀서 트레이더 조스 인기 좋다-새 지점 개설한다
- 시애틀에 미국 최대규모 벽화 등장했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뉴스포커스
- 정청래 주도 법사위, 오늘 첫 전체회의…'해병대원 특검법' 상정
- 빅5도 동참 ‘18일 총파업’ 판 커진다…환자들 “엄정 대응해야”
- '대왕고래'에 주가 치솟자 "이때가 기회?"…가스공사 임원들 '현금화' 러시
- 나경원, 한동훈 '이재명 대통령직 상실'에 "허망한 기대"
- '300만 달러=이재명 방북비용'…법원이 판단한 결정적 이유는?
- '세기의 이혼' 머리 아파진 SK…상고심 대비 속 '플랜B' 마련 분주
- '기말고사만 끝나면'…의대 증원에 반수생 등록 20% 늘었다
- "되갚아 드리겠다" 동료에게 문자…대법 "협박 아냐"
- 전북 4.8 지진, 한반도 지역 역대 7번째 강력…여진 3회
- 북한군 수십명, 9일 중부전선 MDL 침범…경고사격에 퇴각
- '아버지 고발' 박세리 "200억 넘는 스폰서 계약금, 부모님 다 드렸다" 재조명
- "범죄마저 비호"…정치 이어 스타로 확산하는 어긋난 '내 새끼 팬덤' 왜?
- 국토부 장관이 띄운 전세 폐지론…'월세로 전환' 시나리오 가능할까
- 국힘, 野 단독 상임위에 국회 '보이콧' 결정…"강하게 맞설 것"
- 조국, '김건희 명품백 종결'에 "국민권익위, '여사권익위' 됐다"
- 이원석 검찰총장, 李 대북송금 의혹 "오로지 증거·법리 따라서만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