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대일로' 구상 10년만 4000만명 탈빈곤 기여"
- 23-10-17
"농업 협력 시스템으로 식량 위기 대처 능력 키워"
캄보디아 씨엠립 中 기업 투자·운영 국제공항 개항
중국 정부는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이니셔티브를 추진한 지난 10년간 약 4000만명의 사람들을 탈빈곤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빈곤 퇴치는 유엔의 '2030 지속가능 개발 어젠다' 로 '일대일로' 구상은 10년간 빈곤 감소를 중시하고 국제 협력을 통해 세계 빈곤 감소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마오닝 대변인은 "지난 10년간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는 거의 1조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4000만명의 사람들이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했다"며 "'일대일로'의 농업 협력 시스템은 식량 위기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대일로'의 틀 안에서 산업 투자 및 인프라 프로젝트는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고품질의 일대일로가 지속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전 세계 사람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고 세계 빈곤 감소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국 외교부는 중국 기업이 건설 및 운영하게 되는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와트 신 국제공항이 정식으로 개항한 데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 "앙코르 국제공항은 중국과 캄보디아가 공동으로 건설하는 '일대일로'의 상징적인 프로젝트이자 중국 기업이 해외에 투자 및 건설 운영을 시행하는 첫번째 국제 공항"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캄보디아 부총리는 이 공항이 국제 항공 노선을 연결하는 연결 고리가 돼 관광객과 투자자들로부터 캄보디아의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언급했고, 현지인들도 관광사업 발전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핵심 대외정책 '일대일로' 구상이 발표 10주년을 맞아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이 17~18일 이틀간 베이징에서 열린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시애틀 뉴스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시애틀 매리너스 너무 잘하고 있다-AL 서부지구 선두 질주중
- 워싱턴주, 과거 한인 포함 인종차별 주택구입제도 손본다
- 시애틀지역 본사있는 REI, 2년 연속 적자에 시달려
- 보잉 정말로 걱정된다, 채권시장서 100억달러 조달 모색
- 시애틀 연방법원, 돈세탁 등 혐의' 바이낸스 창업자 징역 4개월 실형
- UW캠퍼스에서도 친팔레스타인 시위 시작됐다
- 워싱턴주 20대 여성 "한국 인기라면 불닭볶음면 먹고 응급실로"주장
- 워싱턴주, 간호사에게 미국서 최고로 좋은 주다
- 워싱턴주 해변 2곳 미국 최고해변 25에 포함됐다
- 미국 주택보험료 23% 폭등했지만 그나마 워싱턴주 최저수준
뉴스포커스
- 김웅, 국힘 퇴장 속 유일하게 채 상병 특검법 '찬성표' 던져
- 미코 금나나 극비 결혼설…"상대는 26세 연상 건설 재벌, 딸 1명"
- 입주민 벤츠 빼주다 12중 추돌 경비원 억대 소송…"억울하다"
- 채상병 특검법 국회 통과, 또 거부권 정국…수세 몰린 용산
- 민희진, 단독으로 뉴진스 계약 해지할 권한 요구…"불합리한 간섭 때문"
- 직장인 10명 중 5명 "육아휴직·근로단축 제도 사용 '언감생심'"
- 韓아이들 평균키 3~7㎝ 늘었다…男15세, 女14세 되면 '다 컸다'
- 혈세로 뱅크런 막았더니…새마을금고 '5천억 배당잔치'
- 민원인 욕설전화땐 바로 끊는다…공무원 이름 비공개 '신상털기 차단'
- 정부 "의료계와 1:1 협의체 논의도 가능…전공의 돌아와 달라"
- 여야, 채상병 특검법 합의 불발…민주, 강행 처리 예고
- '범죄도시4', 개봉 7일 만에 500만 돌파…거침없는 흥행 [Nbox]
- 박지원, 김진표 향해 "개XX" 욕설…"진심으로 사과"
- 여야 하나씩 양보한 이태원특별법…채상병특검은 '막판 줄다리기'
- 지역인재 선발 1071명→2238명…현 고2, 지방의대 입학길 넓어진다
- 초등학생도 저소득층 장학금…국민연금 '일부' 조기수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