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투표 직면 캘리포니아지사 "주민에게 현금 지급"…선심성 돈풀기?
- 21-05-11
최소 600달러 지급…자녀 있을 경우 500달러 추가
'주민소환 투표' 위기에 직면한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문제를 극복한다는 이유로 1000억 달러(약 111조9200억원) 규모의 경제회복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소득이 7만5000달러(약 8400만원) 미만인 모든 거주자에 대한 세금 환급 및 임대료와 공과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들에 대한 추가 지원이 포함됐다.
AFP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뉴섬 주지사는 기자회견을 갖고 "캘리포니아가 큰 소리로 돌아올 것"이라며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의 핵심은 캘리포니아 주민 3분의 2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캘리포니아 주민 3분의 2가 최소 600달러(약 67만원)를 받게 되며 자녀가 있는 가정은 여기에 500달러(약 56만원)를 추가로 받게 된다.
뉴섬 주지사는 코로나19 발발 초기 이 위험을 잘 다룬다고 평가받았지만 미국 내 타 지역이 점차 관련 규제를 푸는 상황에서도 엄격한 제한을 유지하면서 소상공인들을 중심으로 한 일부 유권자들로부터 점점 더 많은 비난을 받았다.
더구나 뉴섬 주지사의 강력한 제한에도 불구하고 캘리포니아는 미국 내에서 겨울동안 코로나19가 급증한 최악의 지역으로 꼽혔다.
뉴섬 주지사에 대한 퇴출 투표를 요구하는 청원서는 현재 서명 수를 충족한 상태이다.
다만 다수의 분석가들과 여론조사관들에 따르면 민주당이 강세인 캘리포니아주에서 뉴섬 주지사는 이런 선거에도 자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AFP는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인 뉴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 귀여운 시애틀통합 한국학교 유치부 졸업식 개최(+영상,화보)
- 벨뷰통합 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 성황리에 열려(+화보)
- 박용국ㆍ케이 전ㆍ리디아 리 “상공회의소 징계는 원천무효”
-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된 시애틀 5ㆍ18기념식(+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목사 소고(小考-3)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시애틀 뉴스
- 타겟도, 맥도날도 가격 내리겠다
- “올해 워싱턴주지사선거 박빙의 승부 될 것 같다”
- 30년간 시애틀지역 전염병과 싸워왔던 제프 두친 국장 은퇴
- UW내 친팔레스타인 점거시위 오늘 해체된다
- 중국, 라이칭더 취임날 미국 보잉 등 제재 …"대만 무기 판매 관여"
- 시애틀타임스 40년 발행인 물러난다
- 킹 카운티 기록실, 엉뚱한 사람에게 700만달러 잘못 징수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뉴스포커스
- 뉴진스님 윤성호, 말레이 이어 싱가포르서에서도 공연 못 한다
- '한국 문단 거목' 신경림 타계, 향년 88세…노태우 정권선 사찰 대상
- '법카 유용' 김혜경 측근 배씨 "김씨 모르게 내가 결제"
- 소환 다음날 김호중 구속영장 신청 왜…경찰, '거짓 진술'로 판단
- '채상병 특검법' 부결돼도 안심 못해…22대 땐 '단 8표' 승부
- 대통령실 "공매도 재개 없다…투자자가 신뢰할 시스템 우선"
- 루이비통·몽클레르…김호중, 수백만원어치 명품 두르고 경찰 출석
- '버닝썬' 정준영 이민 준비…승리는 사업 확장 꿈꾸며 '제2 인생 설계'
- 피해자 측 "검찰, 이유 없이 황의조 기소 안해…끝없는 고통"
- "로스쿨 졸업생이 주범" 서울대판 N번방 그후…피해자는 피눈물 '
- '국가 통계조작' 文정부 정책실장 등 11명 첫 재판, 모두 혐의 부인
- 김건희 특검부터 25만원 지원금까지…민주, 개원 즉시 56건 입법
- 김진표 "채상병 특검, 여야 합의 안 되면 28일 표결해 최종 마무리"
- '죽어도 못 보내' 엄마 침팬지, 죽은 아기 침팬지와 생활
- 런던발 싱가포르행 항공기, 난기류에 1명 사망·30명 이상 다쳐
- 칸에 간 '트럼프 영화' 8분간 기립 박수…트럼프 측 "소송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