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마스 공격에 미국인 사망자 27명으로 늘어…14명 행방불명"
- 23-10-13
NSC 전략소통조정관, 사망자 및 행방불명자 통계 업데이트
미국 백악관은 12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사망한 미국인이 27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현재 사망한 것으로 알고 있는 미국인의 숫자를 27명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국무부가 최소 22명의 미국인이 사망했다고 밝힌 것에서 5명이 늘어난 수치다.
앞서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블링컨 장관은 이날 텔아비브에서 열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최소 25명의 미국인이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커비 조정관은 또 브리핑에서 행방불명된 미국인이 14명이라고 설명한 뒤 "우리는 그 가족들을 지원하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행방불명자에 대해 "신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것은 그들이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는 것"이라며 이들 모두가 하마스에 인질로 잡혀 있는 것은 아니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커비 조정관은 하마스에 억류된 미국인 인질이 여전히 소수라고 믿고 있다며 이들의 상태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하마스의 과거 인질극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볼 때 하마스가 구금하고 있는 인질들을 반드시 한 곳에 모아 놓은 것은 아닐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구체적인 정보사항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지만, 하마스의 플레이북에선 인질들을 분산시키고, 때때로 소규모 그룹으로 나누어 이동시키는 게 일반적인 전술"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 국무부는 현지에 있는 미국인들의 대피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이스라엘에서 유럽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전세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뉴스포커스
- '주점 간판' 달고 불법 게임장 운영한 30대 우즈벡 여성 체포
- 라운드 예약도 앱으로 손쉽게…선호도 1위는 '카카오골프예약'
- "때려죽일…누굴 가르친다고" 얼차려 사망 동료 훈련병 父 분노
- 野 "22대 국회 '해병대원 특검법' 재발의 촉구…반드시 통과 시킬 것"
- “의사는 자기 역할에 충실한 전문가일 뿐…돌아올 명분 달라”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전 육군훈련소장 "'훈련병 얼차려 사망' 전적으로 군 잘못"
- 국힘, 금투세·종부세 '감세카드'로 반전 노린다
- '구속 송치' 김호중 운명 가른 결정적 순간
- '尹 축하난' 거절 인증 릴레이 시끌…"난이 무슨 죄"
- 김정숙 여사, 文전용기 인도 순방때 '기내식 6292만원'
- '명품백' 최재영 11시간여 2차 조사…"김 여사, 대통령실·보훈처 직원 연결"
- SK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국고환수 대신 노소영 몫, 왜?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