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교육구 한국어과목 신설에 힘을 보탭시다"

벨뷰교육구 19일 구 윌버튼초등학교서 한인사회 공청회 개최

 

벨뷰교육구가 한국어를 외국어 과목으로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한인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벨뷰교육구에는 한국인 어머니를 둔 한인 켈리 아라마키씨가 교육감을 맡고 있다.

벨뷰교육구는 헤리티지 언어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어가 아닌 다른 외국어 과목을 정규수업으로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어도 검토 대상에 포함한 상태다.

교육구는 이에 따라 오는 19일 오후 5시 뉴 징 메이(구 윌버튼 초등학교: 12300 Main St Bellevue, WA 98005)에서 한인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의견을 주고 받는 공청회를 갖는다.

교육구측은 영어로 진행되는 이날 공청회에 통역 서비스를 원할 경우 휴대폰과 헤드셋을 가져와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직접 참석하지 못하더라도 온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한 만큼 헤리티지 프로그램(HeritageLanguageProgram@bsd405.org)로 연락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어 담당자들은 "벨뷰 교육구가 헤리티지 프로그램에 한국어를 추가할 수 있도록 많은 한인들이 이번 공청회에 참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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