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K-팝 거물 방시혁 제2의 BTS 준비…이번에는 걸그룹”
- 23-10-12
세계적 보이밴드 방탄소년단(BTS)을 만든 K-팝 무굴(거물) 방시혁 하이브 대표가 제2의 BTS를 준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TS가 병역 문제 등으로 공백기에 접어 들자 방 대표는 전 세계에 더욱 어필할 수 있는 새로운 밴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방 대표는 수억의 세계인들에게 K-팝을 각인시킨 주인공이다.
![]() |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관훈포럼에서 K팝과 관련 질문을 받고 있다. 2023.3.1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
귀에 쏙쏙 들어오는 비트, 힘 있는 메시지, 그리고 매력적인 일곱 청년들에 힘입어 BTS는 대박을 쳤으며, 이 그룹의 성공은 블랙핑크와 트와이스와 같은 밴드가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었다.
덕분에 BTS 멤버들은 모두 부자가 됐으며, 방 대표 또한 개인재산이 20억 달러(약 2조7000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그는 한류가 잦아들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그는 최근 연설에서 미국 이외 지역의 K-팝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부분적으로 BTS가 병역 문제로 2025년까지 공백기를 가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는 BTS가 재결합할 것이지만 이전과 같이 인기를 누리릴 것이란 보장은 없다고 밝혔다.
하이브의 최신 그룹인 ‘뉴진스’는 선전하고 있다. 그러나 BTS에는 못 미친다.
이에 따라 방 대표는 새로운 그룹 결성을 시도하고 있다.
2021년 11월부터 그와 그의 동료들은 새로운 걸그룹을 결성할 것을 목표로 심사를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모두 12만 명이 지원, 최종 20명을 추려냈다.
이들 그룹의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분명한 것은 이 그룹은 기존의 그룹과 상당히 다를 것이란 점이다. 지금까지 하이브가 만든 그룹은 모두 아시아인이었고, 서울을 기반으로 했다.
그러나 이번에 결성되는 새 그룹은 전세계 소녀들을 총망라했다. 그리고 기반도 서울이 아니라 미국이다.
그리고 공연도 한국어가 아니라 영어로 할 예정이다. 기존과는 사뭇 다른 글로벌 밴드를 결성하는 것이다.
방 대표는 ‘더 데뷔’라는 이름으로 이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의 꿈은 서구와 한국의 차이를 극복하는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블룸버그는 이뿐 아니라 방 대표가 박진영 JYP엔터 대표와 만나는 과정 등 그의 성공 스토리를 자세히 소개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시애틀 뉴스
- 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4조 투자…향후 추가 투입"
- 미 패스트푸드 업계, 고물가 속 "5달러" 메뉴로 가격인하 경쟁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 워싱턴주 야키마지역 농장 가뭄으로 벌써부터 물부족
- 워싱턴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세 없어졌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뉴스포커스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최태원-노소영 이혼 판결 오류 "1조짜리일까"…"단순 실수" 의견 분분
- '집단휴진' 기간 아프면 어딜 가야할까…전국 408개 응급실도 운영
- 최태원 "'6공 후광' 판결로 SK 역사 부정당해…상고 결심" 공개 반박
- 유시민 "노무현재단·내 계좌추적" 주장…'한동훈 명예 훼손' 벌금형 확정
- '나혼산' 나왔던 박세리 4층 대전 집, 강제 경매 넘어갔다
- 이재명 "이화영이 바보인가"…방북 비용 대납 의혹 반박
- 최상목 "주택 12만호 매입해 무주택자 전월세 공급…리츠 규제 완화"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명품백' 최재영, 이철규 명훼·선거법 위반 혐의 입건
- 용량 줄이고 가격 낮췄더니…대형마트 '小'전략 통하나
- 블랙핑크도 했다…행사 때 '이 증서' 받고 탄소중립 실천
- '전세사기' 징역 15년 내린 판사 "입법 한계" 탄식한 이유
- 7월부터 대출한도 5400만원 '뚝'…스트레스 DSR 확대에 영끌족도 '꿈틀'
- 의협 '3대 요구안' 제안, 정부 '거절'…'전면휴진' 일촉즉발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