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이스라엘 여성과 두 아이 석방했다"…영상까지 공개
- 23-10-12
이스라엘군, 하마스 석방 주장 일축…"공습 계속할 것"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로 잡아간 인질 약 150명 가운데 여성 1명과 어린이 2명을 석방했다고 주장하며 영상을 공개했다.
알자지라 방송에 따르면 하마스의 군사조직 알카삼 여단은 11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충돌 과정에서 구금됐던 이스라엘 정착민 1명과 그의 자녀 1명이 풀려났다"고 밝혔다.
하마스의 알아크사 방송은 이 같은 주장을 증명하려는 듯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하마스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3명이 철조망 인근 공터에 푸른 옷을 입은 여성과 두 아이를 풀어주는 모습이 담겼다. 다만 석방된 이들을 인계받는 이스라엘 측 군 장병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이 영상이 언제 어디서 촬영됐는지는 불분명하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해당 영상이 거짓이라고 일축하면서 하마스가 현실을 왜곡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계속하겠다는 의사도 재확인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 매체들도 이 영상이 지난 7일 발생한 하마스의 기습공격 이전에 촬영된 것이라며 하마스의 석방 주장이 거짓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사태와는 관련 없는 인물들의 석방이며, 국제사회의 비난을 무마하기 위해 영상을 배포했다는 비판도 제기했다.
한편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인질의 생명이 위험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사전 경고 없이 민간인 구역을 공습할 경우 인질을 1명씩 처형하겠다고 경고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시애틀 뉴스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 UW에도 두번째 반전시위 부대 등장했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뉴스포커스
- 尹, 9일 기자회견 가닥…'김여사·채상병' 답변 성패 결정
- 45년 만에 누명 벗은 '거문도 간첩단' 피해자들…27억 국가배상받는다
- 조국 "檢총장 '명품백 신속수사 지시'? 주가조작 수사 덮으려 세게 하는 척"
- "김밥·떡볶이 사먹기도 겁나네"…외식물가, 35개월째 전체 물가보다 높아
- "건드리면 고소"…오피스텔 주차장 1칸 짐 쌓아놓고 독점한 입주민
- "51억 현금 투자"…임영웅, 강남 대신 '마포' 펜트하우스 선택한 까닭
- "회의록 미작성은 직무유기"…의료계, 복지부·교육부 장차관 공수처 고발
- '2000명 증원 근거' 회의록 공방…의료계 "본격적인 반전 국면 시작"
- 김진표, 채 특검법 상정…"尹 대통령 거부권 많이 행사했기 때문"
- 윤 대통령 두 번째 기자회견…'김여사·채상병·거부권' 질문 제한 없다
- '병원 문 닫을 판' 경희의료원…"내달 급여 지급 중단 고려"
- 정부24 오류 증명서 오발급 1233건…"서류 삭제, 현재 정상 발급"
- 김 여사, 어린이날 행사 불참…142일째 공식행사에 안 보여
- 정유라 "내가 국힘보다 돈값 더 해…커피 한 잔 값 후원 좀" 소송비 호소
- AI로 엑스레이 판독·신약 개발…'헬스케어' 옷 입은 카카오브레인
- '갤S24' 조기 출시 전략 성공…폴더블 신작도 효과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