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지지율 40% 임기 중 최저 근접…"이민문제 잘 대처 못해"
- 23-10-12
로이터/입소스 10월 여론 조사
이번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임기 중 최저치에 가까워졌다. 이민 문제를 잘 풀지 못하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6일~8일까지 로이터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 바이든의 대통령직 수행을 지지하는 응답자는 40%로 한 달 전의 42%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이번 여론조사의 오차범위는 약 3%포인트 정도였다.
바이든의 대중 지지율은 2021년 8월 이후 50% 미만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달 지지율은 그의 대통령 임기 중 가장 낮은 수준인 2022년 중반의 36%에 가깝다.
그의 국정에서 가장 우려되는 사항은 경제였지만 이민 문제가 크게 뛰었다. 이민을 1순위 문제로 꼽은 여론조사 응답자의 비율은 9월 8%에서 10월 14%로 증가했다.
이는 응답자의 15%가 이민을 가장 큰 우려 사항으로 꼽은 2019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우려 수치였다. 경제가 가장 큰 우려 사항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9%로 9월의 23%보다 감소했다. 11%는 범죄를, 7%는 환경을 가장 큰 우려 사항이라고 보았다.
공화당 경선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포함한 공화당원들은 바이든이 멕시코로부터의 이민자들 국경 통과를 막지 못했다고 끈질기게 비난해 왔다.
9월에 실시된 별도의 로이터/입소스 여론 조사에서도 대다수의 미국인(54%)이 "이민으로 인해 미국인들의 삶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진술에 동의했다. 당시 설문조사에 참여한 공화당 성향 응답자 약 73%와 민주당 성향 응답자 37%가 이 진술에 동의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시애틀 뉴스
- “시애틀 다운타운 부두개선 사업에 기업들이 돈 보태는 것이 맞다”
- “민주당이 워싱턴주지사 후보로 퍼거슨만 편든다”
- 시혹스 전 쿼터백 윌슨, 벨뷰 저택 팔렸다
- 벨뷰 경전철 오늘 드디어 개통했다
- 시애틀 4월말인데 날씨 춥고 비내리고
- 워싱턴주로 그리즐리 곰이 돌아온다
- 델타소속 보잉 여객기 이륙 뒤 비상 탈출 미끄럼틀 떨어져
- 시애틀지역 펜타닐 중독 이렇게 심각하다니...아이 3명 과다복용 중태
- 마이크로소프트 예상 뛰어넘는 실적 내놨다
- 시애틀지역 남성, 변심한 여친 납치해 역주행다 80대 치어 숨지게
- 시애틀 연방검찰, 바이낸스 창업자에 징역 3년 구형
- 워싱턴주 전기차 리베이트 준다…조건은 다소 까다로워
- 시애틀지역 운전자 테슬라 자율주행으로 운전하다 사망사고
뉴스포커스
- 조선3사, 친환경선박 타고 릴레이 흑자전환…'저가수주 터널' 탈출
- 작년 출국금지 고액체납자 3858명…5.6조는 못 받는 세금
- "39평 5억원대, 3억 로또"…동탄2신도시 '줍줍' 2가구 나왔다
- '채상병 사건' 유재은 국방부 관리관, 사흘 만에 공수처 재소환
- 직장갑질119 "비정규직·비노조 대상 괴롭힘 정규직보다 3배 많아"
- 부산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이번엔 일본산 맥주·스시로 조롱한 30대
- 4년제 대학 올해 등록금 13% 인상…1인당 연평균 3만2500원 올랐다
- 옥중 결혼 꿈꾼 무기수 5일간 휴가, 청혼 거절하자 "헛되다" 유서
- 하루 앞 다가온 영수회담…尹, '국정 돌파구' 마련할 수 있을까
- 525년의 세월을 걷다…대구 사유원에서 찾은 '치유'
- 알레르기 비염·소화불량 한약도 건강보험…29일부터 적용
- 의협 '증원 백지화' 결의문…임현택 "죽을 각오로 의료농단 저지"
- 의대 추가 개강·실습 운영…의대생 복귀 기미 없어 대학들 노심초사
- K팝 '멀티 레이블' 위험성 드러낸 '민쏘공'…하이브 시총 1조 하늘로
- "주말 다들 이거 봤어?"…'범죄도시4' 닷새만에 400만 흥행 눈앞
-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채 상병 수사 외압' 법·원칙 따라 성실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