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자랑들’ 시애틀서도 빛났다

벨뷰서 펼쳐진 전북도 공공외교 한마당 향연 성황리에

태권도 시범, 난타와 판소리 공연, 서예 체험 등 다채

짧은 준비기간에도 시애틀한인사회 적극 도와 ‘성공’

 

워싱턴주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라북도가 시애틀에서‘전북의 자랑들’을 맘껏 뽐내는 그야말로 공공외교 한마당 향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김관영 도시자의 시애틀 방문과 맞춰 마련된 ‘전북도 공공외교 한마당’은 지난 9일 벨뷰 메이든바우어 센터에서 400여명의 한인과 주류사회 인사들이 자리를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전북도가 김 지사의 방미 일정 등을 최종 조율하면서 시간이 촉박하게 이번 행사를 준비했지만 조기승 워싱턴주 대한체육회장을 필두로 시애틀 한인사회 단체들이 적극 협력을 하면서 이번 행사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관영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워싱턴주는 전라북도가 자매결연을 맺은 가장 오래된 주”라며 “100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것이 더 나은데 전북의 공연팀들이 코리안 컬쳐의 진수를 보여줄테니 많이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제프리 포터 국제관계국장도 인슬리 주지사가 전북을 방문했던 일화를 소개 한 뒤 “워싱턴주와 전라북도가 돈독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협력을 통해 상호 더 발전해나가자”고 말했다.

무대에 오른 서은지 시애틀총영사도 “한미동맹을 맺은지 70년이 됐는데 굳건한 한미동맹 아래서 지방 정부간 유대관계를 맺을수 있었다”면서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존중아래 영원한 우정을 기원하다”고 말했다.

‘친한파’인 크리스 길든 워싱턴주 상원 의원은 “오늘 밤 제대로 된 코리안 컬쳐를 즐기자”고 강조했다.

본격적인 공연은 전주대 태권도 공연팀의 시범으로 시작됐다. 절도있고 박력이 넘치는 태권도 시범이 펼쳐질때 마다 관중들은 기립박수를 보내며 “원더풀”을 연발했다. 특히 태권무 공연에서는 모든 관객들이 일어나 함께 박수치며 다함께 즐겼다.

판소리 명창 방수미씨는 심청가 중에서 심 봉사가 눈뜨는 장면을 불렀다. 특히 방 명창은 공연도중 김관영 도지사를 무대로 불러 김지사가 취임후 만든 전북아리랑 ‘도민의 노래’를 함께 열창하기도 했다.

서예가 호암 윤점용 선생의 서예 퍼포먼스도 볼만했다. 대형 글씨로 ’아리랑’을 썼고, 현장에서 김 지사를 통해 제프리 피터 국장을 통해 워싱턴주에 선물로 증정했다. 조이풀 공연팀의 난타 공연도 신나는 우리 한민족의 흥을 선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한국의 광역단체가 도지사를 비롯해 대규모 공연팀까지 이끌고 시애틀을 찾아 한마당 잔치를 마련한 것은 전북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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