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기자 3명, 이스라엘 공습 취재하다 숨져…1명 부상·2명 실종

이스라엘 가자지구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기자 2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튀르키예 아나돌루 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국제언론단체 언론인보호위원회(CPJ)는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의 분쟁을 취재하던 중 팔레스타인 언론인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으며 1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특히 팔레스타인 기자인 사에드 알타웰과 모하마드 소브 등 2명은 가자지구 서부 리말 지역에서 이스라엘 전투기가 주택 건물을 공습하던 장면을 촬영하던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숫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인근에서 취재 중이던 기자 다수가 공습에 부상했다고 아나돌루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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