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금메달에 음바페·하키미·뎀벨레 PSG 동료들 "축하해"[항저우AG]

한국, 아시안게임 결승전서 일본에 2-1

 

한국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의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자, 킬리안 음바페 등 슈퍼스타 동료들이 SNS를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4세 이하(U24) 축구대표팀은 7일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2-1로 이겼다.

금메달을 딴 이강인은 주요 대회 첫 우승의 기쁨은 물론 병역 면제라는 값진 선물도 얻게 됐다.

이강인의 우승 소식에 파리생제르맹 동료들을 비롯한 유럽 무대에서 뛰는 스타들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강인은 같은 날 SNS에 금메달을 들고 활짝 웃는 모습의 사진을 올렸는데, 여기에 음바페가 박수와 불꽃 모양의 이모티콘을 달며 축하했다.

음바페는 세계적인 공격수이자 파리생제르맹에서 이강인과 함께 뛰는 동료다.

더해 아쉬샤프 하키미, 마르코 아센시오, 우스만 뎀벨레 등 PSG 동료들도 좋아요를 누르며 이강인의 우승을 기뻐했다. 손흥민과 네이마르 등 이강인과 친분이 있는 스타들의 댓글도 이어졌다. 

한편 유럽이 주목하는 유망주 이강인은 22세의 나이에 군 문제라는 이 걸림돌을 깔끔하게 해결, 향후 성장에 더욱 날개를 달게 됐다. 

이미 이강인과 5년 계약을 맺은 PSG가 한창 시즌 중에 이번 대회 차출을 허락했던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

숙적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한 황선홍호는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화끈한 축구로 우승한 팀이 됐다. 여기에 72년 동안 어떤 국가도 해내지 못한 남자 축구 3연속 금메달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숙적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한 황선홍호는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화끈한 축구로 우승한 팀이 됐다. 여기에 72년 동안 어떤 국가도 해내지 못한 남자 축구 3연속 금메달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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