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총격 참변’한인 박석철씨 유가족돕기 1만8,000달러 넘어
- 23-10-07
고펀드미 계좌에 성금 모금 이어져…주민들 박씨 애도도 계속돼
경찰, 현재까지 용의자 윤곽도 잡지 못해 “동영상 제보 당부”
<속보> 지난 3일 낮 자신의 편의점에서 강도의 총격을 받고 목숨을 잃은 타코마 한인 박석철(영어명 찰리 박ㆍ60ㆍ사진)씨 장례비용 및 유가족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성금이 1만8,000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4일 늦게 온라인 모금 사이트인 고펀드미에 박씨 장례비용을 분담하고 유가족들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개선된 계좌(https://gofund.me/d43cf4cb)에는 6일 오전 현재 132명이 1만8,177달러를 기부했다.
지난 3일 오후 1시께 타코마 사우스 에인스워스 애비뉴 3500블록에 있는 자신의 편의점 ‘더 리틀 스토어’(The Little Store)에서 참변을 당한 박씨에 대한 이웃 주민들의 애도는 계속되고 있다.
주민들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선량하고 따뜻한 박씨가 다시 살아올 수 있다면 내가 모든 것을 다 주겠다”고 말하는 등 애도의 물결이 넘쳐나고 있다. 박씨가 총격을 받았던 편의점 앞에도 애도의 꽃다발과 촛불 등이 계속 쌓이고 있다.
가족과 함께 16년 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 이민길에 나서 타코마로 건너온 뒤 이 편의점을 인수해 영업을 해온 박씨는 말수가 적은 편이지만 늘 따뜻했으며 편의점을 지역의 기둥으로 만들어왔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씨는 부인 정란씨와 딸 수민씨, 큰아들 민석, 둘째 아들 도건씨 등 2남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큰 아들 민석씨는 편의점 일을 도와주고 있었으며 둘째 아들 도건씨는 현재 미 육군에 근무하고 있는데 제대를 2개월 앞둔 상황에서 어이없는 총격으로 아버지를 잃는 슬픔을 당했다.
한인사회에서도 박씨 유가족들이 활동했던 한인 단체 등을 중심으로 돕기 운동에 동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액에 상관없이 박씨 가족을 돕는데 동참하려면 고펀드미 계좌(https://gofund.me/d43cf4cb)로 들어가면 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뉴스포커스
- '尹 축하난' 거절 인증 릴레이 시끌…"난이 무슨 죄"
- 김정숙 여사, 文전용기 인도 순방때 '기내식 6292만원'
- '명품백' 최재영 11시간여 2차 조사…"김 여사, 대통령실·보훈처 직원 연결"
- SK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국고환수 대신 노소영 몫, 왜?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
- 매일 '159명' 담배로 사망…'흡연천국'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 [
- 8월부터 '성범죄 전과자' 운전학원 강사 자격 취득 못한다
- 전세사기법 개정 '청신호'…피해자단체 "정부대안, 정상 작동땐 일부 수용"
- 급등한 집값 'MB 시절'로 되돌리면, 혼인건수 25% 증가한다
- '돈봉투 의혹' 송영길, 163일 만에 석방…"무죄 입증할 것"
- "길, 김호중과 1~3차 함께"…스크린 골프장→식당 이동 CCTV 포착
-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8억 현금으로 지급해야"…역대 최고액
- '文 전 사위' 수사 중앙지검 이관?…전주지검 "바뀌는 거 없다" 일축
- 내년 대학 무전공 선발 총 3만 7935명…2만 8010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