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로 페라리에 충돌해 2명 사망…5조원 인도 갑부 伊서 조사(영상)
- 23-10-06
억만장자 오베로이…슈퍼카 행사 도중 사고
순자산 5조원 추산…유죄판결 시 징역 2~7년
인도 억만장자가 이탈리아에서 교통사망사고 용의자로 지목돼 조사받고 있다.
4일(현지시간) AFP통신과 인도 타임스나우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경찰은 비카스 오베로이(54)를 2명이 사망한 교통사고와 관련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난 2일 이탈리아 사르데냐섬에서 열린 슈퍼카 투어 행사 중에 발생했다.
당시 사고 영상에는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슈퍼카 여러 대가 흰색 캠핑카를 추월하던 중 빨간색 페라리와 파란색 람보르기니 차량이 충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페라리는 람보르기니가 추월을 마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단번에 추월을 시도하다 충돌했다.
충돌의 여파로 람보르기니는 캠핑카 밑으로 깔려 들어갔고 캠핑카는 전도됐다.
람보르기니와 캠핑자 탑승자들은 다행히 무사했지만, 페라리는 화재가 발생해 안에 타고 있던 60대 스위스 부부가 사망했다.
당시 람보르기니 운전자는 오베로이였고 조수석에는 아내인 발리우드 유명 배우 가야트리 조쉬(46)가 타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AFP에 "추월이 허용되지 않은 도로였다"며 "고속 주행 도중 람보르기니가 반대 차선에서 오는 차량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수사당국은 오베로이가 페라리의 진로를 방해해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그를 입건했다.
2명이 사망한 사건이기 때문에 오베로이는 유죄판결 시 최소 징역 2년에서 최대 7년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전했다.
한편 오베로이는 인도 뭄바이 소재 부동산개발업체 '오베로이 리얼티'를 운영하고 있다. 그의 순자산은 37억달러(약 5조원)로 추산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시애틀 뉴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뉴스포커스
- 이준석 "여당이 '김정숙 특검법' 발의?…두 글자로 줄이면 생쇼"
- 큰 싸움 예고한 의협…"4~7일 총파업 회원투표"
- 5㎏짜리 '오물풍선' 서울서만 96개…차량 유리도 파손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개혁신당 이기인 "사망 훈련병 지휘관 ○○○ 중대장"…실명 공개
- 프로야구 한화, 제14대 사령탑에 김경문 감독 선임…3년 총액 20억
- 조국 WSJ 인터뷰 "감옥 가면 당이 내 일 대신해줄 것"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인 여성 피살…韓남성 용의자 체포
- 임대료 저렴한 '사회주택' 비율 8.9%…한국 OECD 국가 중 '9위'
- 김호중 차량에 길 동승 논란…음주운전 방조죄 어떨 때 적용되나
- 법인세 부진에 또 '세수 펑크' 비상…중간예납·추계 방식 손볼 듯
- '주점 간판' 달고 불법 게임장 운영한 30대 우즈벡 여성 체포
- 라운드 예약도 앱으로 손쉽게…선호도 1위는 '카카오골프예약'
- "때려죽일…누굴 가르친다고" 얼차려 사망 동료 훈련병 父 분노
- 野 "22대 국회 '해병대원 특검법' 재발의 촉구…반드시 통과 시킬 것"
- “의사는 자기 역할에 충실한 전문가일 뿐…돌아올 명분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