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신 접종 어디까지 왔나…"성인 58% 최소 한 차례 접종"
- 21-05-10
美 백악관 "백신에 대한 신뢰 쌓는 게 최우선 과제"
오는 7월4일 독립기념일까지 성인 70% 백신 접종 목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미국의 성인 인구의 58%가 백신을 최소 한 차례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제프 지엔스 미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코로나19 대확산의 코너를 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미국 정부가 코로나19를 통제하기 위해 '백신 접종' 과제에 집중하고 있다며 "현재 미국 성인의 58%가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최우선 과제는 백신에 대한 신뢰를 계속 쌓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오는 7월4일 독립기념일까지 미국 성인의 70%에게 백신을 최소 한 차례 접종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는데, 이 목표를 달성해야만 미국의 확산세가 지속적으로 완화될 수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이와 관련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알레르리 전염병 연구소 소장은 "성인 인구 70%에게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목표가 달성되거나 이를 초과할 경우, 감염이 또 다시 급증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백신을 접종한 인구의 비율이 높을수록 오는 가을이나 겨울, 바이러스가 쉽게 확산하는 시기에 확진자가 급증할 가능성은 현저히 적어진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파우치 소장은 또 "혹시모를 확산세를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 백신 접종이 중요한 이유"라며 "이는 지난해 가을, 겨울에는 없었던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지엔스 조정관 역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는 집단면역에 도달하고 있고, 어두웠던 터널 끝의 빛은 더 밝게 빛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시애틀 뉴스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UW 시위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잉과 관계단절 안할 것”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뉴스포커스
- 틱톡서 유행하는 '김정은 새 찬양가' 영상 못 본다…국정원, 차단 계획
- 한전 1분기 영업이익 1.3조…연료비 하락에 3분기 연속 흑자
- 정부, 의대증원·배정 자료 49건 법원 제출…이르면 내주 선고 전망
- 尹 정부 3년차, 물가·민생 안정 최우선 28%…경제회복 17%
- '육아휴직 2년'에 승진도 쏜다…법령 뛰어넘는 재계 저출생 대응
- "44년이 흘렀어도 아직도 생생"…5·18 민주묘지 추모객 발길 '북적'
- '부산지법 앞 흉기 살해' 50대 유튜버 구속…"도주 우려"
- 살인사건 피의자가 명문대 '의대생'이면 생기는 일
- "국민의 요구"…거리로 나선 野6당, '채상병 특검법' 尹대통령 압박
- 정부 "외국의사, 당장 투입 안해…'의대증원' 자료 충실히 제출"
- 매출차 고작 '145억'…편의점 투톱 GS25·CU 경쟁 더 치열해진다
- 전국 아파트 입주율 63.4%…미입주 사유, '세입자 미확보' 3개월째 ↑
- 尹 '채 특검' 거부권 시사에…민주 초선들 '천막농성' 나선다
- '역대급 하자' 오룡 힐스테이트 논란에…현대엔지니어링 "깊은 사과"
- 기재차관 "배추·양배추·김 할당관세 신규 적용…김 양식장 개발"
- 아파트 24층서 생후 11개월 조카 던진 고모…母 요리하는 사이 비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