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AZ 백신과 결별하나…6월 이후분 추가 구매하지 않고 있어
- 21-05-10
유럽연합(EU) 아스트라제네카사(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추가 구매 요청을 하지 않고 있다. EU와 아스트라제네카 측의 계약은 오는 6월 만료된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티에리 브르통 EU 내부시장 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구매 계약을 한 후 이렇게 밝혔다. 화이자-바이오앤테크 백신의 구매 비용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보다 높다.
앞서 EU는 지난달 아스트라제네카가 코로나19 백신 공급 계약을 지키지 않았고, 또 적시에 인도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다며 법적인 대응에 나섰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12월부터 6월까지 총 3억회분, 올해 2분기 안에 1억8000만회분의 백신을 EU에 공급하기로 사전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는 3월12일 발표한 성명에서 그 중 3분의 1만 인도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EU 집행위는 일주일 후 아스트라제네카에 분쟁 해결을 위한 첫 단계로 법률 서한을 보냈다.
로이터통신은 EU는 법적 분쟁에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재계약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지만 영국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잠재적 부작용 우려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럽의약품청(EMA) 등 규제 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이점이 위험성보다 높다고 했지만, 유럽의 몇몇 나라에서는 이 백신에 대한 사용을 제한·중단하고 있다.
한편, EU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새로운 계약을 하고 2021~2023년에 18억 회분의 백신을 공급받기로 했다.
브르통 집행위원은 2세대 백신의 비용 인상은 추가 연구와 산업 장비의 잠재적 변화 요구 등으로 인해 정당화될 수 있다고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뉴스포커스
- '주점 간판' 달고 불법 게임장 운영한 30대 우즈벡 여성 체포
- 라운드 예약도 앱으로 손쉽게…선호도 1위는 '카카오골프예약'
- "때려죽일…누굴 가르친다고" 얼차려 사망 동료 훈련병 父 분노
- 野 "22대 국회 '해병대원 특검법' 재발의 촉구…반드시 통과 시킬 것"
- “의사는 자기 역할에 충실한 전문가일 뿐…돌아올 명분 달라”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전 육군훈련소장 "'훈련병 얼차려 사망' 전적으로 군 잘못"
- 국힘, 금투세·종부세 '감세카드'로 반전 노린다
- '구속 송치' 김호중 운명 가른 결정적 순간
- '尹 축하난' 거절 인증 릴레이 시끌…"난이 무슨 죄"
- 김정숙 여사, 文전용기 인도 순방때 '기내식 6292만원'
- '명품백' 최재영 11시간여 2차 조사…"김 여사, 대통령실·보훈처 직원 연결"
- SK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국고환수 대신 노소영 몫, 왜?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