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8월 근원PCE 전년 대비 3.9%↑…2년 만에 최저치
- 23-09-30
유가상승에 PCE 가격지수는 전월比 0.4%-전년比 3.5% 각각 상승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가장 선호하는 물가 지표가 휘발유가 상승에 영향을 받았지만, 전반적인 물가 압력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지난 8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월보다 0.4%, 전년 대비 3.5% 각각 상승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 7월(각각 전월 0.2%, 전년 3.4%)보다 상승폭이 커진 결과다. 전월 대비로는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이같은 상승은 유가 오름세가 견인했다. 미국 내 평균 휘발유 소매가는 올해에만 25% 이상 상승했다.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노동시장과 높은 임금 역시 상승 요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1% 증가하는 데 그쳤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0.2%였다.
근원 PCE 가격지수는 연준이 금리 정책을 결정하기 위해 보는 물가 지표 중 가장 선호하는 데이터다.
전년 동월 대비 근원 PCE 가격지수는 3.9%로, 전월의 4.3%보다 감소했다. 이는 최근 2년간 최저 수준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연준이 예의주시하는 주요 서비스 비용 지표도 2020년 이후 가장 적은 월간 상승폭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연준이 선호하는 근원 인플레이션 지표가 2020년 말 이후 가장 느린 월간 속도로 상승하면서 정책입안자들이 다음 회의에서 금리인상을 포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시애틀 뉴스
- '보잉 공급업체' 스피릿에어로 시스템스, 직원 500명 감원
- 시애틀시 인구 성장 많이 주춤해졌다
- 시혹스 9월8일 개막전으로 ‘마이크 맥도널드’시대 연다
- 올 여름 시택공항 혼잡 면할 수 있을까
- 468명 태운 가루다항공 보잉기종여객기, 엔진 화재로 비상 착륙
- "비밀번호 70%는 1초 안에 뚫린다”
- 매리너스 시애틀야구장서 파울볼 2개가 한 팬에게 '기적'벌어져
- 워싱턴주지사 후보에 밥 퍼거슨이 3명? "워싱턴주 공화당 꼼수"
- 워싱턴주 교통사고 사망자 33년만에 최다
- 미국 집값 최근 4년간 47% 올랐다
- 빌 게이츠 전 부인 멀린다, 125억달러 받고 게이츠 재단떠나 별도 활동
- 교회단체가 UW몰려가 이스라엘 옹호 맞시위 벌여
- 시애틀 사회생활 시작하기에 좋은 도시긴 하지만
뉴스포커스
- 김호중 술자리에 유명 가수도 동석…매니저·소속사 대표 입건
- '동거녀와 6차례 해외출장'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 해임
- 김정숙 단골 의상실 디자이너 딸 '출국정지'…다혜 씨와 금전거래 정황
- 박정훈 대령 측, 대통령에 '특검법 수용' 촉구…이종섭 증인 채택
- 반포써밋 40.7억원 '최고가' 터졌다…강남권 매수세 뚜렷
- 정부 "의대 증원, 법원 결정에 추진동력 확보…의료개혁 박차"
- 우원식 "너무 바빠 문자 폭탄 볼 시간이…거부권 넘어설 8석이 제 관심사"
-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국민 신뢰받는 공수처 만들겠다"
- '7공화국' 개헌 던진 조국…"대통령 4년중임·檢영장 박탈 넣자"
- 박찬대, "검찰 인사 뒤 김 여사 153일만 모습, 참 공교로워"
- 4월 취업자 26.1만명 ↑…제조업 17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
- 與조정훈 "한동훈·尹에 총선 패배 책임…목에 칼 들어와도 팩트" "
- "푸바오는 규칙적인 생활 중"…중국이 공개한 최근 모습은?
- "의대 증원 예정대로"…법원 "의료개혁이라는 공공복리 우선"
- 김건희 여사, 153일만에 '잠행 끝'…대통령실 "영부인 역할 계속 해와"
- 추미애 부담스러웠나…'합리적 행동파' 우원식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