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지역에서 집 사기 어려운 이유는?
- 23-09-29
집값 크게 올랐는데도 팔고 이사하려는 집주인 크게 줄어들어
킹 카운티의 집값이 여전히 비싸고 매물은 적은데다가 모기지 이자율까지 높아 주택 매입자들이 선뜻 집을 매입하지 못하고 있다고 KING-5 뉴스가 보도했다.
KING-5 뉴스는 올해 주택매기가 전국적으로 전년대비 6% 늘어나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평균 주택가격이 51만5,000달러를 기록한 반면 킹 카운티 중간 주택가격은 이보다 훨씬 비싼 84만여 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존 바이 부동산회사 대표인 존 바이는 렌튼 지역의 케니데일 동네에 매물로 나온 집이 한 달이 넘도록 팔리지 않고 있다며 이는 현재 킹 카운티 주택시장의 보편적 상황으로 팬데믹 이전의 광적이었던 열기와 큰 대조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존 바이 부동산이 가장 최근에 성사시킨 86건의 거래 내용을 분석한 결과 주택 소유자들이 집을 파는 가장 큰 이유는 더 좋은 집을 매입하기 위한 자금 마련이었고, 직장 변경과 집 주인 사망이 그 뒤를 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요즘은 집 주인들이 집을 팔려고 결단을 내리지 않는 추세라고 지적한 바이는 남들을 따라 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라며 “내 친구들이 그렇게 한다면 아마 나도 집을 팔지 않을 것이다. 요즘엔 달리 행동하는 사람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찾아와도 이들이 원하는 곳에서 집을 팔고 나가려는 사람들이 없어 마땅한 집을 구해주기가 어렵다고 바이는 설명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 시애틀 적자예산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나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뉴스포커스
- 월 700만원 넘는 고소득 가구 12% "나는 하층"…76%도 '중산층' 인식
- '무빙'→'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60주년 백상 대상 쾌거 [60회 백상]
- 이재명, 9~15일 입원 치료차 휴가…"구체적 병명 밝힐 수 없다"
- 尹, 명품백·의대증원서 놓친 민심 챙긴다…사정기능 우려도
- '명품백 의혹' 수사 속도…이원석 검찰총장 "법리 따라 엄정 수사"
- 정부 "건보재정 1900억 추가 투입…교수 집단행동 멈춰달라"
- 인사철도 아닌데 평검사 잇단 사의…'검찰 악마화' 후폭풍 현실로
- '2000명 근거' 회의록 공방 가열…복지부 장차관 오늘 공수처 고발
- 네이버-구글, 지난달 韓 검색 시장 점유율 격차 줄었다…왜
- 먹구름 낀 금리 인하…5월 금통위에 쏠리는 눈
- "성적순 제한두면 인센티브 감점"…대학 '무전공' 과정 편성 골머리
- 의대 증원 '과학적 근거' 내라는 법원…행정부 제동? 법조계 평가는
- 인니 "분담금 ⅓만 내고 기술 덜 받겠다"…정부 예산 투입되나
- "악! 오빠 미안해"…변호사 남편에 살해된 아내 마지막 음성 충격
- 尹, 9일 기자회견 가닥…'김여사·채상병' 답변 성패 결정
- 45년 만에 누명 벗은 '거문도 간첩단' 피해자들…27억 국가배상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