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경절 앞두고 한국여행 나선 중국인 700% 늘었다
- 23-09-26
한국 호텔 예약은 802% 늘어…평균 체류 기간 7일
중국의 일 년 중 가장 긴 연휴인 국경절(10월1일)을 앞두고 중국인들의 해외여행 예약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트립닷컴 그룹에 따르면 중국인들의 해외여행 예약은 전년 동기 대비 20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 시장이 열린 이후 첫 장기 휴가가 시작되면서 수요가 급성장한 것이다. 한국행 예약 또한 급증했다.
한국행 항공 예약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08% 성장했다.
한국 호텔 예약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802% 늘어났다. 한국 평균 체류 기간은 7일 정도로 집계했다.
중국인 여행객들의 한국내 명승지 및 액티비티 예약을 살펴봤을 때는 다양한 지역이 골고루 관심을 받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 기간 키자니아가 높은 판매율을 보였으며 제주를 둘러보는 일일 프라이빗 맞춤형 투어도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부산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 난타쇼, N서울타워, 서귀포 잠수함 등도 순위권에 올랐다.
한편 중국 여행객에게 국경절 연휴 동안 가장 인기가 많은 여행지로는 한국을 포함해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호주, 영국 등이 꼽혔다.
특히 유동적인 일정을 갖춘 개별 그룹 여행이 더욱 인기를 끄는 것으로 확인됐다. 트립닷컴 그룹의 데이터에 따르면, 아웃바운드 개별 그룹 투어에 대한 주문은 지난달과 비교했을 때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인 순 트립닷컴 그룹 CEO는 "국경절 연휴가 다가오면서 여행 예약이 급증하고 있다"며 "특히 고품질 서비스와 심층적인 여행을 향한 중요한 변화가 눈에 띄는데 여행자들은 인기있는 목적지뿐 아니라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뉴스포커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
- 서울광장 떠나는 이태원 분향소…유가족·시민들 "진상 규명" 한목소리
- '김호중 뺑소니' 택시 기사 "한 달 만에 겨우 연락…운전대 잡을 엄두 안 나"
- 유럽행 고장 나자 오사카행 승객 태웠다…'11시간 지연' 그 비행기 시끌
- 日아사히 "니가타현 역사에 '사도에서 조선인 강제노동' 기록"
- '병원 뺑뺑이'로 위급했던 50대…의료원장이 직접 수술, 생명 구했다
- "60세면 한창 일할 나이죠"…고령화에 '실버 일꾼' 급증
- 의대생 유급 막는다…'1학기 미이수 과목' 2학기에 추가 개설
- 보건노조 "우리가 욕받이냐…예약 취소 업무, 의사가 직접 해라"
- "국민연금도 나누자"…이혼 후 '분할연금' 신청 10년새 6.5배 증가
- 오사카행 티웨이항공 11시간 지연…310명 중 204명 출국 포기
- ‘훈련병 얼차려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피의자 소환조사
- '명품백 의혹' 최초 폭로 기자, 경찰 조사 출석 "디올백 돌려달라"
- 박세리 아빠 '3000억 꿈' 날렸다…'서류 위조' 새만금 레저 사업권 박탈
- "'비서 성폭행' 안희정 8347만원 배상"에 김지은 항소…안희정은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