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선인데…바이든 부정평가 56%로 취임 이후 최고
- 23-09-25
바이든 직무 수행 부정평가 56%…유권자 중 74% 나이 우려
바이든-트럼프 양자 대결서 46% 동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심상치 않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그에 대한 반대 여론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권자들은 대부분 올해 80세인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공개된 NBC 뉴스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직무 수행 부정평가는 56%로 나타났다. 이는 취임 이후 최고치이다. 긍정평가는 41%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8~34세 유권자 중 46%가 바이든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여성의 경우 46%, 라틴계는 43%, 무당파 유권자 중 36%가 긍정평가했다.
바이든의 경제 정책을 긍정평가한 유권자는 37%였으며, 외교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힌 비율은 41%로 나타났다.
특히 유권자 중 74%는 올해 80세인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를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이 차남 헌터 바이든의 해외 사업 거래와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해 60%가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각각 46%로 집계돼 동률을 기록했다. 지난 6월 여론조사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4%P 앞섰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후보 중 59%의 지지를 받았지만,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는 16%에 그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6월 이후 3건의 기밀문서 유출 및 2020년 연방 및 조지아주 선거 결과 개입과 관련된 사건을 포함해 총 4번 기소됐지만 그럼에도 공화당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다만 2020년 대선 결과 전복 시도 혐의 등 다양한 혐의를 받는 데 대해 62%가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NBC 뉴스의 여론조사는 지난 15~19일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오차범위 ±3.1%) 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시애틀 뉴스
- 킹 카운티 기록실, 엉뚱한 사람에게 700만달러 잘못 징수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 시애틀지역 재산세 또다시 인상 추진되고 있다
- I-5 도로서 망치 휘두르던 남성 경찰총에 사망
- 시애틀지역 홈리스 역대 가장 많아졌다
- '보잉 공급업체' 스피릿에어로 시스템스, 직원 500명 감원
- 시애틀시 인구 성장 많이 주춤해졌다
- 시혹스 9월8일 개막전으로 ‘마이크 맥도널드’시대 연다
뉴스포커스
- 국민통합위, 정년 연장·폐지 제안…'노인 빈곤' 방지
- 서울대판 'n번방' 터졌다…40대 재학생에 여학생 12명 피해
- '김건희 명품백 의혹' 백은종 검찰 출석…"원본영상·청탁문자 제출"
- "병·의원 갈 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없으면 진료비 '폭탄'
- 정부 "의료계, 실현 불가능한 조건 내세우지 말고 대화 나서달라"
- 추경호 "설익은 정책 발표하면 당도 정부 비판할 것"…직구 논란 겨냥
- "음주 뺑소니범이 공연"…김호중 '열흘 거짓말' 전국민 농락
- 버닝썬 피해자 "눈 떠보니 침대 위…웃는 사진 강요, 합의 성관계 주장"
- '천만배우' 마동석, 예정화 신혼집 샀나? 청담동 고급빌라 '43억' 현금 매수
- '배현진 습격' 중학생 퇴학 안 당했다…소년원 가면 재복귀 가능
- '김건희 명품백' 오늘 고발인 조사…"뇌물·인사청탁 추가 고발할 것"
- 의대 증원 순항에 학원가 '활기'…입시설명회에 '반수반' 이른 개강
- 서울 모든 지하차도 전기설비 지상으로…침수사고 막는다
- 의료파업 3개월 난무했던 고소·고발, 속도 안나는 수사 왜?
- 한강공원에 생기는 '맨발 걷기길'…가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 이재명, 秋탈락 후폭풍 진화 "당원 권한 2배로"…연임론엔 웃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