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별한글학교 합창대회 대상 영광안아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어려운 여건속에서 가족참여 대회로 개최

코가한국학교 금상, 앵커리지 한글학교 은상, 평안한글학교 동상


재미 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NAKSNWㆍ회장 박수지)가 지난 8일 개최한 ‘제27회 합창대회’에서 샛별한글학교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는 코로나팬데믹으로 지난해 취소됐던 합창대회를 올해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이 참여하는 특별기획 형태로 개최했다.

박수지 회장은 “각 학교별로 합창을 하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보내야 하니 동영상이나 음향 문제로 쉽지않았던 대회였지만 대회 몇시간 전까지도 열심히 연습해 참여한 각 학교의 열의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참가팀들은 할머니, 할아버지, 아빠, 엄마, 선생님과 함께 팀을 구성해 펜데믹 상황에서도 가정의 달인 어머니 날에 따라 지정곡으로 ‘어머님 은혜’ 와 ‘코비드 극복송’을 부르도록 했다. 또한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팀별로 5명~10명으로 인원을 축소시켜 진행을 했다.

박 회장은 “어버이날에 열린 합창대회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  더욱 더 뜻 깊고 색다른 추억의 한 장을 남기는 행사였다”며 “심사하는 동안 보여준 영상으로 어버이 날의 유래와 어머니날을 위한 감동의 장면으로 부모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대상은 샛별한글학교가 받은 가운데 코가(KOGA - Kids of God Academy)한국학교가 금상, 앵커리지 한글학교가 은상, 평안 한글학교가 동상을 받았다.

밝은빛 한글학교와 타코마 꿈나무 한국학교가 장려상울 수상했다. 

 

[크기변환]금상 코가한국학교.png

 

[크기변환]은상 앵커러지한글학교.png

 

[크기변환]동상 평안한국학교.png

 

[크기변환]장려상 밝은빛한글학교.png

 

[크기변환]장려상 타코마꿈나.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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