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잡 시위 1주년 노렸나"…IS 연계 테러범, 테헤란 공격 시도
- 23-09-24
"폭발물 30개 제거·테러범 28명 구금…폭동·시위 부추기려 시도"
이란 당국이 이슬람국가(ISIS)와 연계된 테러 공격을 저지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란 준관영 타스님통신을 인용, 이란 테헤란에서 폭발물 30개를 제거했다면서 ISIS와 연계된 테러범 28명을 구금했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스님통신은 "인구 밀도가 높은 테헤란 중심부에서 테러범들은 폭발물 30건을 동시에 터트리는 음모를 계획했다"면서 "이번 테러 시도는 지난해 폭동 기념일을 맞아 계획된 것이었다. 치안권을 무너뜨리고 불안정한 국가 이미지로 공포를 조장하고 폭동과 시위를 부추기기 위한 목적"이라고 했다.
타스님통신이 지적한 '폭동 기념일'이란 지난해 이란에서 발생한 대규모 시위다. 당시 이란에서는 22세 여성 마흐사 아미니가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도덕 경찰에 체포된 뒤 의문사했고, 이를 계기로 전국적인 반정부 시위가 촉발됐다.
타스님통신은 "최근 며칠 동안 테헤란, 알보르즈, 아자르바이잔 서부 등지의 여러 테러리스트 기지에서 테러리스트 네트워크의 구성원 28명이 체포됐다. 이들은 ISIS 전문 범죄 집단과 연계됐다"면서 "이들 중 일부는 시리아의 타크피리스족(수니파 극단주의) 또는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이라크의 쿠르디스탄 지역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작전에서 발견된 범죄 도구에는 대량의 폭발물 및 기성 폭탄과 대량의 폭탄 전구체, 폭발 장치 및 시한폭탄용 다양한 전자 장치 패키지 100여개, 미국산 소형 무기 17개 등이 있다"며 "테러리스트는 이웃 주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자살 작전을 수행할 계획이었다"고 덧붙였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 귀여운 시애틀통합 한국학교 유치부 졸업식 개최(+영상,화보)
- 벨뷰통합 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 성황리에 열려(+화보)
- 박용국ㆍ케이 전ㆍ리디아 리 “상공회의소 징계는 원천무효”
-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된 시애틀 5ㆍ18기념식(+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목사 소고(小考-3)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등산로 직행 셔틀버스 운행 재개한다
- "아마존, 알렉사 음성비서에 생성형AI 탑재…구독료 받는다"
- MS '애저 코발트100 기반 VM(가상머신)' 출시…"성능 40% 향상"
- 타겟도, 맥도날도 가격 내리겠다
- “올해 워싱턴주지사선거 박빙의 승부 될 것 같다”
- 30년간 시애틀지역 전염병과 싸워왔던 제프 두친 국장 은퇴
- UW내 친팔레스타인 점거시위 오늘 해체된다
- 중국, 라이칭더 취임날 미국 보잉 등 제재 …"대만 무기 판매 관여"
- 시애틀타임스 40년 발행인 물러난다
- 킹 카운티 기록실, 엉뚱한 사람에게 700만달러 잘못 징수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뉴스포커스
- 법무부, '김건희 명품백' 최재영 출국 정지…31일 검찰 재소환
- 한국 이혼했어도 '혼인무효' 가능…대법, 40년 만에 판례 변경
- '외국인 가사 도우미' 저출생 효과 있겠지만…'월 200만원'은 장벽
- 尹, '26조' 특단 지원으로 '칩워' 승부수…반도체 경쟁 고삐
- '기준금리 3.5%' 11연속 동결…한은 "긴축 충분히 유지할 것"
- "전공의들 일용직 전전"…1646명이 생계 지원금 신청
- '추미애 법사위원장' 카드에 與 '황당'…민주, 당원 달래기 '구상'
- 이재명 "2만명 넘게 탈당했다" 고백…"당원 중심 정당으로 가야"
- 민주, 생존해병 어머니 편지 배달…'표단속' 국힘, 심기 불편
- 카카오 "개인정보 유출 아니다…과징금 조치에 '행정소송' 예고
- 민주, 15주기 노무현 추도식 총집결…친문계 결집 구심력 주목
- 尹 "총선 결과 안타깝지만 다 내 탓…국민께 다가가겠다"
- 연기금 이달 '팔자' 나섰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집중 매도
- 뉴진스님 윤성호, 말레이 이어 싱가포르서에서도 공연 못 한다
- '한국 문단 거목' 신경림 타계, 향년 88세…노태우 정권선 사찰 대상
- '법카 유용' 김혜경 측근 배씨 "김씨 모르게 내가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