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주 순회영사 업무 성황리에 마쳐

여권,위임장 등 323건 민원업무 처리

올해 마지막 순회영사 업무는 12월중

영사업무 이어 선관위 총선 투표참여 홍보

세리프 부국장, 총기사건 등 대처법 발표


시애틀 총영사관(총영사 서은지) 이 올해 4 번째 실시한 오리건주 순회영사 업무가 20일 부터 22일 까지 사흘동안 오레곤 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김현석 영사와 실무관 및 선관위 김은주 영사가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여권,위임장 등 323 건의 민원업무가 처리됐다.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 순회영사 업무는 여권관련 업무와 국적상실 업무 등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시애틀 총영사관까지 올라가지 않고 민원담당 영사와 실무관들이 직접 오레곤 한인회관에 내려와 영사업무를 처리해 주고 있어 동포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김현석 영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 5회에 걸쳐 포틀랜드 순회영사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고 밝히고 ”카카오 채널에 등록하면 순회영사 일정 및 다양한 공지사항을 실시간 카톡으로 전달받을 수 있다“ 면서 오레곤 교민들의 많은 애용을 당부했다.

3일 동안 처리된 영사업무는 영사확인 172건, 여권관련 업무 57건, 위임장과 국적상실 94건, 기타 40여가지 민원관련 업무 등 총 323건이었다.

김현석 영사와 함께 오레곤 한인회를 방문한 선관위 김은주 영사는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이 반드시 필요하다“ 고 강조하고 11월 12일 부터 2024년 2월 10일 사이에 사전 등록해야 투표할 수 있다“ 면서 내년 총선에 재외 동포들의 적극적인 투표를 당부했다.

순회영사 업무에 이어 진행된 안전 세미나에는 크라카마스 카운티 세리프국 부국장인 한국계 존 리 경관이 초청되어 총기사건 발생과 강도침입 상황 발생시 대처법에 대한 설명회가 있었다.

존 리 부국장은 총기사건 대처법은 “RUN, HIDE, FIGHT" "현장을 신속하게 피하거나, 숨거나, 싸우는 방법 등 3 가지 방법 뿐이다” 고 설명하고 집에 강도가 침입시에는 911에 전화하여 “KOREAN" 이라고만 해도 자동으로 한국어 통역서비스가 제공되어 긴급상황을 잘 대처할 수 있다” 고 말했다.

도상훈련 설명에 나선 김현석 영사는 “시애틀에서 포틀랜드 지역까지도 지진 안전 지대가 아니다” 라고 설명하고 “지진이나 재난 발생시 오레곤 주민들에게 오레곤 한인회와 시애틀 총영사관은 긴밀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로 동포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원한다” 고 밝혔다.

김영사는 또 평소 2 주일치의 비상식량과 밧데리 및 라디오를 준비해둘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레곤 한인회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100 여명의 동포들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시애틀 총영사관은 오리건 주 다음 순회영사 업무는 12월 초에서 12월 중순 사이에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고 오레곤 한인회 전화번호(503-977-2617)에 사전 예약을 당부했다.

시애틀N=박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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