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주 순회영사 업무 성황리에 마쳐
- 23-09-24
여권,위임장 등 323건 민원업무 처리
올해 마지막 순회영사 업무는 12월중
영사업무 이어 선관위 총선 투표참여 홍보
세리프 부국장, 총기사건 등 대처법 발표
시애틀 총영사관(총영사 서은지) 이 올해 4 번째 실시한 오리건주 순회영사 업무가 20일 부터 22일 까지 사흘동안 오레곤 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김현석 영사와 실무관 및 선관위 김은주 영사가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여권,위임장 등 323 건의 민원업무가 처리됐다.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 순회영사 업무는 여권관련 업무와 국적상실 업무 등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시애틀 총영사관까지 올라가지 않고 민원담당 영사와 실무관들이 직접 오레곤 한인회관에 내려와 영사업무를 처리해 주고 있어 동포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김현석 영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 5회에 걸쳐 포틀랜드 순회영사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고 밝히고 ”카카오 채널에 등록하면 순회영사 일정 및 다양한 공지사항을 실시간 카톡으로 전달받을 수 있다“ 면서 오레곤 교민들의 많은 애용을 당부했다.
3일 동안 처리된 영사업무는 영사확인 172건, 여권관련 업무 57건, 위임장과 국적상실 94건, 기타 40여가지 민원관련 업무 등 총 323건이었다.
김현석 영사와 함께 오레곤 한인회를 방문한 선관위 김은주 영사는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이 반드시 필요하다“ 고 강조하고 11월 12일 부터 2024년 2월 10일 사이에 사전 등록해야 투표할 수 있다“ 면서 내년 총선에 재외 동포들의 적극적인 투표를 당부했다.
순회영사 업무에 이어 진행된 안전 세미나에는 크라카마스 카운티 세리프국 부국장인 한국계 존 리 경관이 초청되어 총기사건 발생과 강도침입 상황 발생시 대처법에 대한 설명회가 있었다.
존 리 부국장은 총기사건 대처법은 “RUN, HIDE, FIGHT" "현장을 신속하게 피하거나, 숨거나, 싸우는 방법 등 3 가지 방법 뿐이다” 고 설명하고 집에 강도가 침입시에는 911에 전화하여 “KOREAN" 이라고만 해도 자동으로 한국어 통역서비스가 제공되어 긴급상황을 잘 대처할 수 있다” 고 말했다.
도상훈련 설명에 나선 김현석 영사는 “시애틀에서 포틀랜드 지역까지도 지진 안전 지대가 아니다” 라고 설명하고 “지진이나 재난 발생시 오레곤 주민들에게 오레곤 한인회와 시애틀 총영사관은 긴밀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로 동포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원한다” 고 밝혔다.
김영사는 또 평소 2 주일치의 비상식량과 밧데리 및 라디오를 준비해둘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레곤 한인회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100 여명의 동포들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시애틀 총영사관은 오리건 주 다음 순회영사 업무는 12월 초에서 12월 중순 사이에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고 오레곤 한인회 전화번호(503-977-2617)에 사전 예약을 당부했다.
시애틀N=박현식 기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미국 항공사 요금반환법 제정엔 시애틀 고교 영향도 컸다
- 시애틀 역사풍물인 길거리 시계 ‘부활’한다
- 워싱턴주 경제 미국서 최고로 좋다
- MS, 스웨덴 AI·클라우드 인프라에 2년간 32억 달러 투자한다
- 긱하버 퍼레이드행사서 급발진해 5명 부상(+영상)
- 시애틀경전철 무임승차 단속 강화하니 "조심해야"
- 일부 페리 탑승대기 시간 길어졌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뉴스포커스
- "푸바오 몸무게 103kg", "대나무 먹방"…中, 학대 논란에 근황 연일 공개
- 검찰 "'김건희 공개소환 방침' 사실과 달라…조사 방식·시기 미정"
- 文, '김정숙 기내식 논란'에 "치졸한 시비…부끄럽지 않나"
- 의료계 소송 대리인, '국가 상대 1000억원 손배소' 제기
- 원구성 협상 또 결렬…여 "협치가 국회법" 야 "법정 시한은 7일"
- '광주청년드림주택' 허위광고에…전세사기 폭탄 떠안은 청년들
- 밀양 성폭행 세번째 가해자 신상공개…"결혼해 딸 낳고 명품 휘감았다"
- 초등생이 무단조퇴 막는 교감 뺨 때리고 "개XX"…母는 교사 폭행
- '복귀냐 사직이냐' 기로에 선 전공의…"안 돌아간다, 의료붕괴 서막"
- "법 앞에 예외 없다"는 이원석, 지휘부 바뀐 중앙지검…김건희 소환 언제?
- 저축은행, 부동산PF 대출 연체액 석달새 ‘급증’…“2분기 더 악화된다”
- "아직 탐사 단계인데"…대통령까지 나선 유전 테마株 '활활'
- 포항 석유 탐사 주도한 美 전문가 내일 방한…검증 결과 신뢰도 제고
- 국방부 조사본부, 재검토 보고서에 "임성근, 안전 의무 다 안 해" 적시
- 민주, '김정숙 기내식' 공세 되치기…"尹 술자리 비용도 공개하라"
- 5월 물가 2.7% 10개월來 최저…"할당관세 등 안정세 지속 총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