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개회식서 태극기 흔들며 16번째로 입장…기수 구본길·김서영[항저우AG]

 

금메달 50개, 종합 3위 목표

 

대한민국 선수단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16번째로 입장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이 23일 오후 9시(한국시간)부터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성대하게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된다.

각국 선수단은 알파벳 순서에 따라 입장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이 가장 먼저 무대를 밟았고 한국 선수단은 16번째로 입장했다. 

23일 오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23.9.2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23일 오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23.9.2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23일 오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23.9.2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23일 오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23.9.2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기수로 나선 구본길(펜싱)과 김서영(수영)이 태극기를 흔들며 밝은 표정으로 등장했다. 현장을 찾은 한덕수 국무총리도 선수단을 향해 박수를 치며 환영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선수 867명, 경기임원 223명, 본부임원 50명 등 총 39개 종목에 1140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이는 역대 최다 규모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중국, 일본에 이어 3위(금 49, 은 58, 동 70개)에 머물렀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최대 금메달 50개를 획득해 종합 3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선수들이 입장 후 객석에 앉아 프로그램을 함께 즐긴다. 이런 방식은 아시안게임 최초다. 최윤 대한민국 선수단장, 장재근 진천선수촌장을 포함한 한국 선수단도 등장 후 곧바로 객석으로 향했다.

23일 오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23.9.2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23일 오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23.9.2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23일 오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오성홍기가 게양되고 있다. 2023.9.2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23일 오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오성홍기가 게양되고 있다. 2023.9.2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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