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간부들 잇달아 추가 금리인상 지지하고 나서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물론 미셸 바우만 연준 이사도 추가 금리인상을 주장하고 나섰다.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22일(현지시간) 메인주에서 열린 한 금융 관련 행사 기조 연설에서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높아 금리가 이전 예측보다 더 높게, 더 오래 유지돼야 한다"며 “추가 금리인상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추가 긴축은 확실히 테이블 위에 있다"며 "정책 입안자들은 연준의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고무적이지만 승리를 선언하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다”며 “주거비를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셸 바우만 연준 이사도 이날 콜로라도 베일에서 열린 금융 관련 회의에서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치는 2%인데 지금도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대에 머물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을 적시에 2%로 되돌리기 위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의 지속적인 금리인상에도 CPI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를 크게 웃돌고 있어 추가 금리인상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바우만 이사는 물론 콜린스 총재도 연준의 금리결정 회의인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이 있는 간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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