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미국서 '커피도시' 3위로 떨어져
- 23-09-21
미국 100대 도시서 지난해보다 1계단 하락
1위는 샌프란시스코, 2위는 오리건주 포틀랜드
커피숍 수 등 12개 항목 근거로 랭킹
세계 최대 커피체인인 스타벅스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시애틀이 미국내 '커피 도시' 3위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애틀은 오랫동안 미국 최고 '커피도시'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지난해는 2위, 올해는 3위로 또다시 한계단 하락했다.
개인금융정보업체인 월렛허브가 오는 29일 ‘미국 커피의 날’을 앞두고 전국 100대 도시를 대상으로 12개 항목을 조사해 올해 미국 베스트 커피 도시 순위를 매겨 발표했다.
조사항목은 ▲가구당 커피관련 소비액수 ▲커피 제조업체 수 ▲성인당 커피 소비량 ▲커피 메이커를 소유한 가구 비율 ▲소비자평가 별 4.5이상을 받은 커피판매점 수 ▲인구당 커피숍 수 ▲무료 와이파이 제공 커피점 수 ▲커피애호가 단체 수 등이 포함됐다.
시애틀은 가구당 커피관련 소비지출액이 전국 7위를 기록했고 인구당 커피와 티 제조업체수에서 전국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구당 커피숍 및 카페수 전체 32위, 자체 커피메이커를 가지고 있는 가구수 53위, 에스프레소나 카푸치나 메이커를 가정에 갖고 있는 비율은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이런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시애틀은 59.33점을 받아 3위를 차지한 반면 지난해 5위였던 오리건주 포틀랜드가 2위로 올라섰다.
스타벅스가 위치하고 있어 세계 최고 커피도시로 인식돼오고 있는 시애틀이 이처럼 구체적인 항목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비록 3위를 차지했지만 시애틀이 커피친화적인 도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욱이 포틀랜드가 2위를 차지하면서 서북미가 최고의 커피 지역임을 입증하고 있다.
올해 최고 커피도시는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가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플로리다주 올랜도가 4위, 하와이 호놀룰루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하이오주 톨레도 최악의 커피 도시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한편 미국인의 65%는 매일 커피를 마시고 있으며 미국에서 소비되는 커피는 하루에 모두 4억9,100만 잔인 것으로 파악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400명 등록해 힘차게 새출발
- 서은지총영사, 시애틀시장 및 한인단체장 관저 초청행사가져
- 상담소 "미국 시민권 신청서류 작성 무료로 도와준다"
- [기고-최지연] 샛별예술단 2024 유럽 순회공연을 마치고(1)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이용욱 교육원장과 만남
- 유명 찬양선교사 브라이언 김 콘서트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젊은이들 ‘짝짓기 행사’열린다
- 타코마 서미사에서 추석 합동차례 지낸다
- 세계적인 비보이 ‘진조 크루’ 또 시애틀 온다(영상)
- 유니뱅크 로버트 디소텔, JJ 김씨 등 고위급 임원으로 발탁
- [시애틀 수필-문해성] 그날, 거기서
- [서북미 좋은 시-엄경제] 쉿!
- 서북미연합회 정기이사회서 사업계획 토의
- 시애틀 한인작가 2명, 신인문학상 수상했다
- 시애틀 레인 지소연 멋진 프리킥으로 동점골 터뜨려(영상)
- 광역시애틀한인회, 2026북미월드컵 앞두고 축구리그 발족
- “한국과 미국 세금 이 정도는 아셔야”
- 한국 글로벌 물류 플랫폼 ‘아르고’ 시애틀에 법인설립한다
- [기념시-오정방] 독도, 또 다시 너를 그리워한다
-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유아원 간식 점심 담당자 구해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올해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전기, 상하수도료 오른다
- <속보> 프로비던스-애트나 재계약 극적 타결로 3만5,000여명 치료 가능해져
- 시애틀 고속도로 '묻지 마' 총격전 차량 7대 총격·6명 부상
- 시애틀서 은퇴하기 정말로 나빠지고 있다
- 한인들도 워싱턴주 세금관련 주민발의안 잘 알고 투표해야
- 컨퍼런스 '빅텐'으로 바꾼 UW풋볼팀 첫 경기서 대승거둬(영상)
- 논란 많은 시애틀지역 청소년 구치소 존속된다
- 부자들 워싱턴주서 많이 빠져나갔다
- 린우드 경전철 개통되면서 버스노선도 대폭 조정된다
- 붐비는 시애틀지역 공원 주차장서 성폭행사건 발생 '충격'
- 시애틀 학교들, 학생 휴대폰 잠금으로 수업 몰입도 높인다
- 워싱턴주 프로비던스 3만5,000여 환자 ‘날벼락’
- 시애틀수족관에 새로운 스타 탄생했다
뉴스포커스
- 잡음 남긴 '명품백 수심위'…범야권 '추석 전 특검 통과' 동력 얻나
- 정부 "26년 의대 증원 유예 아냐…의료계 의견 제시 안하면 재논의 불가"
- 의대 증원 '원점' 검토에 당정 의견 일치…중재자 한동훈 역할론
- '숨 고르기' 들어간 서울 집값, 상승폭 줄고 매수세 위축
- 22회 금리인상, 30여개 대출대책…은행권 뒤흔드는 '이복현의 입'
- '정부 연금개혁안' 공방…재정파 "긍정적" vs 소득파 "개악안"
- 8월 세계식량가격 '0.3%' 소폭 하락…유지류·유제품은 올라
- "기후 아닌 세상을 바꾸자" 강남 한복판 2만명 모인 '기후 정의' 집회
- '커피·디저트' 70세트 주문취소…사장 "사과받았다" 노쇼 사태 일단락
- "못하기를 바라는 것 같다"…김민재, 야유하는 팬들과 실랑이[영상]
- 한일정상회담 두고…여 "관계 주춧돌" vs 야 "얻은건 일본 칭찬뿐"
- 수심위 '김여사 명품가방' 불기소 권고…최재영 "반쪽짜리" 반발
- '쯔양 협박' 구제역 첫 재판서 혐의 '전면부인'…국참 신청
- '여신도 성폭행' JMS 정명석 2심서 징역 30년 구형…"조직적 범행"
- 여권 "2026년 의대증원 원점 논의"…여·야·의·정 협의체 제안
- 한 총리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사전인증…주요 정보공개 의무화"